“저기…내가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먼저 가봐야 할 것 같아…미안.보고서는 작성해서 너한테 보내줄게.”
“응. 잘가.”
나는 그대로 너의 집에서 나왔다. 너의 집으로 갈때만 해도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날 것 같았는데, 지금은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날 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는 몰랐네…”
진짜 바보같다…선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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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쟤가 너 좋아하지?”
“아니.”
“아니긴. 딱봐도구만.”

그냥 친구야.그리고, 난 좋아하는 사람있어.
“진짜??누구??”
누나도 진짜 너무한다…내가 그렇게 티를 내는데도 어떻게 모르냐….
마음 같아서는 지금 그냥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은데….그러면 누나랑 멀어질 것 같아서 못하겠다…
누나랑 멀어지면, 이렇게 옆집 누나 동생으로도 못 볼게 뻔하니까.
“있어.누나는 몰라도 돼.”
“칫-몇 살인데?”
“…20살.”
“야,너…”
눈치를…챈걸까?
“미쳤어?! 너 아직 고딩이야! 어디 성인이랑”
하….진짜…내가 누나를 좋아하긴 하지만, 누나도 참 답 없다.
“누가 사귄데? 그냥 좋아한다고. 그리고 어차피 나도 곧 성인이야.”
“ㅋㅋㅋㅋㅋㅋㅋ예~”

하…짝사랑 이거 진짜 어려운 거네….
“ / “표시는 시점 전환이에요!! 여주에서 정국이로, 정국이에서 여주로 시점이 바뀐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다음 편 시작이 저 표시로 시작 되면 다시 여주 시점인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