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눈이네…”
“가지말고 나랑 첫눈 구경하자. 아까 고백은 내가 취소할게"
“……”
“첫 눈이잖아"
“알겠어…”
“ㅎ고마워"
그렇게 우리는 내리는 첫눈을 잠깐 보고서는 헤어졌다.
나는 아무렇지 않은 척 다음 날 출근을 했고, 평소처럼 일을 했다.
어쩐시 오늘따라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고 퇴근까지 몇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런데,
지이잉
[정국]
-한 통의 메세지
너에게서 연락이 왔다.
무슨 문자인가 싶어 확인을 해보니
‘나 아파…'
니가 아프다고 보내었다.
“저기 미안한데 제가 급한 일이 생겨서 오늘은 먼저 좀 퇴근 할게요"
“네?아 팀장님!”
나는 너의 문자를 받고서는 당장 너에게로 갔다.
하지만 난 너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기에 너의 매니저에게 연락을 했다.
"안녕하세요?"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BA 그룹 팀장 하주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니다그룹 하여주 팀장입니다"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죠?”
“정국이 집 주소를 알려줘.”
“정국이 집 주소 좀 알려주세요"
“뭐라고요? 전 그럴 수 없어요.”
“네?그럴 수 없어요"
나는 단호한 너의 매니저의 답에 상황 설명을 했고, 결국 너의 매니저는 너의 주소를 알려주었다.
나는 곧바로 너의 집으로 향했다.
띵동-
띵동-
띵ㄷ
덜컥-
“누구세"
“왔어…?”
너는 그말을 하고 서는 그대로 내 어깨에 이 얼굴을 파묻고서 쓰러졌다.
여기서 쓰러진 건 의식을 잃지는 않았고, 그냥 몸만 축….. 뭔 느낌인지 알죠??? 안다고 해줘요…나 이거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몸에 힘이 빠졌다..??? 기댔다???
암튼 뭐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