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폈다

11#남편이 바람폈다










?-나 그쪽 맘에 든다고 했잖아요.이거 진심이에요.








정국-아 죄송하지만 저 아내있어요.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우리 회사에 그 아내분이 있나?







정국-네.






?-그럼 이렇게 해요. 회사붙혀주고


월급 2배에 보너스 넉넉하게 챙겨줄테니까


그 아내분에게 회사에서 결혼 비밀로 하자고











photo






정국-아 죄송합니다 그냥 안할께요.







?-나 원망하지말고 앞으로 여자분 보면 뻔뻔하게

질렸다는 식으로 말해요. 나는 이렇게라도 가져가야지,

안그래요? 이렇게 안하면 당신 아내 찾아서 회사에서

자르게 할거니까 선택은 알아서 하시고. 하든가 말든가














그것만은 안된다.




여주가 너무 가고 싶었던 회사여서 한달




내내 면접 준비한다고 고생한 걸 봤는데





그걸 그냥 한순간에 자르겠다고?












photo





정국-하면 되잖아요.









나도 모르게 그냥 지르고 나와버렸다.























집으로 돌아와 너에게 이제 같은 회사 다닌다고



이야기를 하고 같이 좋아하고 싶지만,



그 여자가 한말이 생각나서 힘겹게 얘기를 꺼냈다.












여주-정국아 그럼 우리 같이 다니....






정국-여주야 미안한데 회사에서는


우리 결혼한거 비밀로 하자








여주-....왜?








정국-그럴만한..하 아니다 됐다






여주-......나쁜새끼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닥치는지 모르겠다.



참고 있으면 나중에는, 우리 둘 다



행복해지게 만드는거야



미안해 여주야
























나는 그 회사를 다니며 그 여자에게 온갖 협박도 받고,




나에게 스킨쉽도 시도하려는 여자를





쳐내고 무시하면서 버텼다.





내가 여주만 아니였으면 진짜 저




여자 한대 치고 나왔을 것이다.










여자-정국아






정국-왜요





여자-나가자 여기 답답해





정국-싫습니다.





여자-너 지금 반항해?





정국-하..어디가는데요.





여자-바람 좀 쐬고 싶어서~








어쩔 수 없이 나는 그 여자와 밖에서 길을 걷고 있었다.





아 여주 보고싶다.




너와 나는 그 이후로 냉전상태이다.





빨리 가서 미안하다고 얼굴 볼때마다 달려가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답답해 죽겠다. 진짜로










여자-어 여기에 앉자



좀 쉬었다가 들어가자 정국아






정국-아 네






여자-말 편하게 해도 되는데





정국-이게 더 편해서요.









한동안 그 여자와 나는 말이 없었다.




그때 그 여자가 멀리서 누군가를 보더니




씨익 웃고선 나의 손을 잡고 키스를 해버렸다.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밀쳐내려고 하는 순간

















photo




벌써 끝났다는데? 댓글 2개 이상 연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