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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금 뭐야
꿈이네... 왜 자꾸 전정국이 생각 나는거야..짜증나
복잡한 마음에 시간을 확인하면
벌써 시간이 7시가 넘었...나
그때까지 잔거야??????
미쳤다 돌았어 김여주
하며 핸드폰을 키면 어..?
전정국에게 문자와 전화가 와있었다.
왜지..쿵쿵 거리는 마음으로 문자를 확인했다.
정국-여주야,오늘 잠깐만 만나면 안될까
정국-...왜 전화안받아
정국-또 그새끼랑 있어?
정국-여주야..한번만 만나줘
정국-너 올때까지 공원 앞에서 기다릴게
문자가 온지 2시간이 훨씬 지났다.
설마...아직도 있는건 아니겠지? 에이 설마..
어느새 나는 준비를 하고 있었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공원 앞까지 뛰었을까,

정국:....여주?
미련하게도 아직도 너가 공원앞에서 쪼그려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복잡했다.
왜 저렇게 사람 마음을 뒤집어 놓는거야 전정국.
여주:...뭐해 거기서
정국:....너 기다렸어
여주:날 왜 기다려 너가
정국:그래도 이렇게 와줬잖아.혹시나 해서 기다렸어
여주:....
정국:....
여주:..할말이 뭔데
용기를내서 아까 문자로 할말있다고 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나름 기대한걸까,
여태까지 그여자와 아무사이도 아니라고..
내 눈으로 못볼걸 다 봤지만 그래도 전정국이
그렇게 부정하면 나는 믿을 것이다.
너무나 나쁜새끼에 내가 지쳐도
나는 전정국을 사랑하기 때문에서가 아닐까

정국:내가 지금부터 하는말,전부 진심이니까 믿어줘 여주야
여주:....말해
정국:사실..
전정국이 무어라 말을 꺼내기도 전에 멀리서
듣기 싫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