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폈다

23#남편이 바람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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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여주야?








여주:ㅌ...태형..흑








태형:하..누가 이랬어








여주: ..가..나.....창피해








태형:내가 싫어,그렇게 울고 있으면 안아주고 싶잖아











라며 나를 끌어안는 태형이였다.




그 품이 나를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한참을 태형이의 품에서 울었다.

















<정국이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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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그만해 이제.








여자:왜 재밌잖아








정국:너 때문에 여주랑 나랑 지금...!








여자:그게 내가 바라는 건데,잊었어?






넌 그래도 나 선택했잖아








정국:씨발. 말이 안통해







여자:정국아







정국: ...






여자:잘하고 있어 예쁘다












진심으로 역겨웠다.






김여주가 예쁘다고 해줄 때는 녹음해서






듣고 다닐 정도로 좋았는데,






왜이리 일이 꼬였을까...

















오늘 집에 있다간 너무 우울해져서 나갔을까,





그 미친여자 또 왔다. 지겨운년 어떻게 해야 떨어져.













여자:정국아 나 와이셔츠 좀







정국:싫어.







여자:나 치마 짧은거 안보여?






덮기만 할께 아님 너 여기서 덮친다?








정국:미친년















꼴보기 싫어서 안에 반팔티도 입었겠다,





벗어서 그 여자 얼굴에 집어던지고 여주에게 문자를 보냈다.






안보네.. 그새끼랑 같이 있나....






딱봐도 여주 좋아하는 티 났는데,






여주는 아직 모르는 것 같고...






한참을 생각하고 있으면 오늘 여주 만나서






그냥 저 여자 몰래 사실대로 얘기해야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공원앞에서 기다리겠다는 말을 남기고 있었을까,





그 여자는 무슨일인지 나에게 와이셔츠를 건네주고





다시 제 갈길을 갔다.





내가 오늘 여주를 공원에서 기다린다는 문자내용을





훔쳐보고 몰래 와이셔츠에 입부러 진한 입술자국을




남긴걸 모른채,




나는 여주를 만나기만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오늘은 꼭 내가 빌어서라도 여주랑 화해하고싶다.



더 이상 관계가 어긋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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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팅했다고? 크으~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