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폈다

31#남편이 바람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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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야 이 씨발새끼야
















다름이 아닌 태형이가






그 남자에게 욕을 하면서 발로 밟고있었다.






나는 너무 무서웠고 동시에 태형이가






왔다는 안도감에 넋을 놓고 울자,






태형이는 나를 보고 시선을 어디에다가 둘지






몰라 하며 자신의 옷을 벗어 나에게 덮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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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여기서 가만히 있어.





태형:내 옷 입던가 덮던가 하고 알았지?





태형:기다려


















울고 있는 나에게 다가와서 안심을




시켜준 후에 태형이는 경찰에 신고하고




그 남자를 때리기 시작했다.
















지금쯤 태형이가 없었으면 나는..






생각도 하기 싫다.






혼자서 그렇게 온몸을 떨고 있었을까,






태형이는 해결하고 왔는지 나에게 와서






말을 건네주었다.
















태형:일어날 수 있겠어?







태형:그러게 어두운데 왜 혼자 돌아다녔어







여주: ...






태형:걱정했잖아 여주야







여주:..흑 ..고마우..ㅓ 태형아....






태형:마음껏 울어도 돼 많이 무서웠겠다 그치















애 달래듯이 나를 위로해주는 태형이에




나는 다시 한번 또 




태형이의 품에 기대 울 수 밖에 없었다.























<감태형 시점>














오늘 여주가 처음으로 내게 저녁을 먹자고 했다.





미친듯이 기분이 좋았다.





9시에 만나기로 했으니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나가서 근처 골목길에





산책이나 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옷을 챙겨 나왔다.






벌써 어둡네.





좀있다가 여주집 앞으로 데리러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골목길을 걷고 있었을까,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냥 지나치려고 했을까,




이어서 잘못했어요 라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이목소리는 여주 목소리랑 너무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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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설마..













그래도 혹시 몰라서 소리가 나는 쪽으로 들어갔는데,




위에는 속옷빼고 다 벗겨져 있었고,




그 남자가 여주 치마도 벗기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이성을 상실했다.










떨고 있는 여주에게 먼저 나의 옷을 덮어준 다음에




안심을 시키고 그 남자를 생각없이 팼다.














태형:야







남자: ...






태형:감히 누구를 건드려 개새끼가







남자: ..ㅈ...죄송합니다






태형:미친새끼 내눈에 또 띄면 그땐 진짜 죽여버린다.
















그 남자는 내말을 듣자마자 뛰어가려 했으나,




곧이어 오는 경찰에 잡혔다.




오늘 내가 이쪽으로 오지 않았더라면..생각하기도 싫다.











오늘도 서럽게 우는 여주를 보고 말없이 안아주었다.



























<전정국 시점>











오늘 아무데도 나가지 말라는 그 여자의 말에





괜히 불안해져서 무작정 밖으로 나갔다.





여주가 사는 곳은 어찌하다가 알게 되었고,





그곳에는 김태형이라는 애도 살고 있는 아파트라는 곳에





인상이 저절로 찌푸러졌다.






그여자가 저녁에 나가지말라고 나에게 다시





신신당부를 하자마자






나는 여주에게 무슨일이 생길 것 같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여주 손끝에 하나라도 대봐






그 땐 그여자 가만안둬. 

















그렇게 골목길로 들어섰을까,




어디선가 야한소리에 멈칫하고,




그 소리가 곧 여주 였음을 깨닫고 나는




이성이 끊겨있는 상태였고,




나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맺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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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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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팅안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