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임무는 "보스 꼬시기" 입니다.

01.임무

똑똑 -














"보스.. 저 들어가겠습니다."





한 여자가 긴장한듯 숨을 내쉬며

문을 연다.





끼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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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아, 왔어?"






남자가 의자에서 일어나
여자를 쳐다보고는 싱긋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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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앉아."






그는 고개를 까딱거리며
앉으라는 눈치를 주었고, 여자는
허둥지둥 쇼파에 가 앉는다.






"저.. 왜.. 부르셨어요?"






"음? 그 녀석이 보고도 안해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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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보고라뇨?"






여자는 모른다는 듯이 그를
멀뚱멀뚱 쳐다보았고,
그는 자신을 빤히 바라보고있는
그녀를 보며 말한다.






"네 임무가 주어졌어."






"네?! 임무요??"






그녀는 깜짝 놀라며
놀란 토끼눈을 한 상태로 다시 한 번 되물었다.





"진짜.. 임무가 들어온거에요..?"






"응."






"아.. 그.. 무슨.. 임무인가요?"






"그 임무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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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날 꼬시는게 임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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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네에?!"






"음? 그게 그렇게 놀랄 일인가..?"






"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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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포기해도 상관은 없어."






"네...?"






"대신 네가 좀 위험해질 뿐이지."






"위험..?"






"아, 넌 잘 모르겠구나?"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그를 바라본다.






"요즘 우리 조직원들을 노리고 있는자가
꽤 많거든 -"






".. 그럼 저도.."






"맞아, 너도 위험해진다는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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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녀는 잠시 생각에 빠진듯
입을 꾹 다물며 어두운 표정으로
있다가 곧 결심한듯한 얼굴로 그의 얼굴을 바라본다.






"네, 할게요."






"오? 이렇게 흔쾌히 허락해주다니, 좀 놀라운걸?"






"어쩔 수 없죠.. 제 목숨이 위험해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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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럼 잘부탁해. 코드네임 B 아니 박채화."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하는 남자.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는 기색을 보이더니
그의 큰 손을 잡으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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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잘부탁드립니다. 전정국씨."
















삑-








































계약이 성립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