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의 두근거림을 전송해야 사라질것만 같아서,,
그래서 문자를 보냈다.
{범}
범아<
숙제 다했어?아까 논다고 안한거같던데<
보내고나서 후회했다.심장이 미친듯이 떨려서,
괜히 연락했나 싶기도 했다
폰을 잠깐 껐는데, 끄자마자 연락이 왔다.
>다했어요-.
월요일에 확인할거다<
>ㄷㄷ 네
푸흐..ㄷㄷ이 뭐냐..귀여워서 웃음이 나도 모르게 나왔다.
안해오면 2배로 낼거야<
그건 좀..,월요일까지니까 여유롭죠 뭐..^_^-
여유롭기는 무슨…,보내려다 말았다.
상혁-…뭐라 보내지
고민하다 보냈다,
그래,열심히하고 잘자<
너무 투박했나 싶어서 작은 이모티콘도 보냈다.
🌙<
잘자라고 했던게 부끄러워 뒤척였다.
상혁-으어..미쳤어 이상혁..
이불을 잡고 머리끝까지 덮었다.
밤이라서 다행이었다,몸 전체가 붉어지는 기분이었다.
마지막 이모티콘과 어울리지 않는
잠이 오지않는 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