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마녀님!

오, 나의 마녀님- 01. {부제- 나의 구원}





{부제- 개쌘사기졸귀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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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어느날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마을로 내려갔지만 모두들 자기를 피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한 청년을 만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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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이게 대체,"
"..나도 몰라, 네로."
"엇, 또 보네요.. 이안.. 님..?"
"..왜들그....래..? 어어.. 아까 너는..?"
"...."





따뜻한 난롯가 앞, 5명이 모여 앉았다.

작은 소녀는 손에 코코아를 든 채 호록거리고 있었고, 

4명의 남자들은 심각한 낯빛으로 소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저, 음.. 애기야,"
"저는 람이에요! 다람!"
"..어어..? 너, 그렇게 이름을 말하면.."
"괜찮아요! 아저씨들은 착한사람이니깐!"
 "아닌데? 아저씨가 너 왕- 하고 잡아먹으면 어쩔려고?"
"..? ㅇvㅇ?"
"..하하, 겁 안먹네"
"아, 좀 닥쳐봐 켄."






이안은 머리를 쓸어넘겼다. 일단 처음부터 본명을 말하는 

것부터가 수상했다. 이 세계에선 가명과 본명이 있는데

본명에는 힘이 있어서 함부로 본명을 말했다간 흑마법에

손쉽게 당할 수가 있다. 하지만 이 소녀는

뭘 믿는건지 앞에서 본명을 불쑥불쑥 말하질 않나..

..하아.. 복잡한듯 고개를 숙이는 이안을 보던 네로는 

람이라는 수상한(하찮아보이는) 소녀를 쳐다보았다.






"너, 뭐하는 애냐"
"마녀 지망생이요"
"아니, 진짜 직업"
"사실 이미 마녀에요"
"쓰읍-"
"아잇, 영어로는 which.."
"스펠링 틀렸는데."
"아 맞다"






뭐 이런게 다있어..! 당당하게 스펠링을 틀리는 람에

네로는 입을 떡 벌렸다(이래봐도 문과)







"음, 저는 그럼 이만 가봐도 될까요?"
"뭐,"
"으아닛, 이래도 제가 좀 바쁜 몸이라.."






그럼 안녕히.. 슬금슬금 옆에 있던 빗자루를 쥐고 물러나는 

람의 팔을 붙잡은 것은 의외로 제이였다.






"가지마."
"ㅇㅁㅇ"
"내 이름은 지민이야. 박지민."
"야..!! 박지민!!"
"그러니깐 떠나지 마.."






제이, 아니 지민에겐 람은 구원의 존재였다.

더럽고 역겨운 마녀의 손길을 견디다 자신을 그것으로부터

구해준 존재.

그것이 바로 그녀를 상징하는 것이었다.






"박지민 너 미쳤.."
"이안. 나는 다신 그 역겨운 시간으로는 돌아가기 싫어."
"...."
"나는, 다시는, 다시는 정말.."






켄은 헛웃음을 지었고, 네로는 인상을 찌푸렸다.

그리고 그때, 지민의 뺨 위로 하얗고 작은 손이 얹어졌다.






"울지 마요."

"...."

"슬픈 당신에겐 이기적인 말일진 몰라도,"

"...."

"제발 울지 마요"






그들이 바라본 그녀는,

찢어지게 아픈 표정을 하고 있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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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딱, 한달만이야."

"짧은데"

"박지민-"

"칫"

"딱 한달만, 지내고 떠나는거야."

"네에.. 그런데 그래도 될까요..?"

"..뭐, 저 날파리(요정) 새끼도(박지민) 저러는데.. 별수 있나"

"그럼, 잘 지내겠습니다..!"






방은 나랑 같이쓰자. ..에에에..?? 

요망한 얼굴로 위험한 발언을 하는 지민과 난감하다는듯

표정을 짓고 있는 람에게 재미있다는 듯이 켄은 물었다.






"근데, 너 몇살이냐?"
"저요?"






저는.. 으음.. 올해 몇살이더라..

열심히 손가락을 꼽으며 나이를 세던 람이 멈칫하고 내뱉은

발언은 셋을 경악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박지민은 람에게 머리를 부비느라 정신이 없었다.. 는 변명이고
그딴거 신경 안쓴다가 맞다. 그냥 람이면 다 괜찮은 람이 
쳐돌이...)






"열.. 셋.. 일껄요..?"
"뭐어..?🐰"
"...에반데🐱"
"..흐응🐯"
"(부비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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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방을 쓰자는 당찬 지민을 간신히 떼어내고,

람은 이안이 안내해주는 자신의 방을 구경했다.






"..우와..! 우와아..! 우와아아아..!"
"...;;"
"이거 머예요?"
"수정이라고 하는건데.."
"오오오오...!!! 멋지다아...!!! 저건 머예요?"
"인형이라고.. 너 처음보냐?"
"넵"






람이 방을 구경하는 사이, 정국은 람에게 종이를 들이밀었다






"이게 뭐에요?"
"계약서"






1. 11시에 취침, 기상은 알아서

2. 뭔갈 알려고 하지 말것

3. 각자의 방 출입은 허가시 외엔 출입금지(그 외엔 자유)

4. 한달 후 바로 나갈것

5. 마법 사용 금지

6. 외부인을 들일시 퇴출






"..저.."
"? 아 아직 글을 모를려나"
"아니요, 싸인은 어디다 하나요?"
"....."






보통 이 시대의 여자들은 글을 배우지 아니하기에,

이안은 람이 아직 글을 깨우치지 못했다고 생각하여 내용을

알려주려고 했지만, 그저 싸인을 어디다 하는지 물어보는

람에 람을 무시한것 같아 창피해졌다.






"...그냥 가지고 있어."
"..하지만,"
"....간다"






갑자기 문을 닫고 나가버린 이안에 람은 어리둥절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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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어떡하지"
"또 뭔데"
"그 애를 무시했어.."
"그러니까 뭘..!"
"어떡해...🐰"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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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엑..."






다음날 아침, 람은 찌뿌둥한 몸을 일으켰다.

정정하겠다. 일으킬려고 했다.






"끄악..!!"

photo

"..더 자.."






자신의 허리 위를 감싸고 있는 단단한 팔만 아니었다면






















※미리 경고합니다※

작가는 "배운변태" 이기 때문에

가끔씩  조금 15금적인 발언이 있을수 있습니다

※고삐풀린 중삐리의 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