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동갑,연하

53. 특별편_3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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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 동갑, 연하 









3. 연하 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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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뽀쨕뽀쨕즈의 윤여주는 당신에게 무엇입니까?

A. 아낌없이 주는 나무. 무채색이었던 나를 채색으로 바꿔준 사람. 옆에만 있어도 웃음이 나고 내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누나. 함께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도록 즐겁게 해주는 누나.


Q. 윤여주의 첫인상과 현인상은?

A. 처음에는 멋진 누나. 지금은 쪼꼬미 누나 ㅋㅋ 사실 잘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늘 존경하게 되는 누나랄까요? 처음에 제게 다가왔을때 저도 나중에 그런 일이 생기면 다가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누나가 하는 행동들 제가 다 따라했어요. 거의 따라쟁이...


Q. 윤여주와 다시 처음 만나던 때로 돌아간다면?

A. 좋아요. 무조건. 만약에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저는 그 날, 그 시간, 그 장소에서 똑같이 울고 있을래요. 그래야 누나를 만날 수 있으니까. 그때가 없었다면 우리는 인연이 되지 않았을테니까... 무튼 좋습니다.


Q. 현재 또는 과거의 윤여주에게 건네고 싶은 말은?

A. 누나. 우리 처음 만나던 날. 부끄러워서 얘기는 꺼내지 못했지만 울고 있던 나에게 사탕을 건네주면서 세상 해맑은 얼굴로 다가와줘서 고마웠어. 그리고 늘 누나가 멋졌어. 그래서 그런가 열심히 사는 누나를 따라서 나도 열심히 산 거 같아. 지금의 나를 만들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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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뽀쨕뽀쨕즈의 전정국은 당신에게 무엇입니까?

A. 귀여운 동그래미. 울리고 싶게 만드는 꼬맹이. 어떨 때는 동생 같지 않게 어른스럽다가도 하는 행동은 애기 같아서 챙겨주고 싶게 만드는 동생. 볼살 먹고 싶다. 말랑한, 전정콩...


Q. 전정국의 첫인상과 현인상은?

A. 예나 지금이나 잘 우네요... 그래서 그런가 어릴때부터 많이 울린거 같은데. 그것 말고는 착해요. 옛날에는 순수하게 착했는데 지금은 순수가 조금 사라진 착함...? 응,그냥 넘어가요. ^^


Q. 전정국과 처음 만나던 때로 돌아간다면?

A. 좋죠. 어릴때부터 동생 가지고 싶었는데 생겼잖아요 ㅋㅋ 그래서 그런가 막 정국 엄마가 된 느낌...? 놀러갈때 정국이 딴짓하면 뒷목 잡고 끌고 오고, 떼쓰면 등짝 때리고. 예, 동생 생기니까 너무 좋아서 예전으로 돌아가도 좋을것 같습니다.


Q. 현재 또는 과거의 전정국에게 건네고 싶은 말은?

A. 울보 전정콩. 울려서 미안. 근데 울리고 싶게 생겼어. 응, 무슨 말인지 알지? 계속 울릴거야. 그리고 어른스럽다 못한 내 곁에서 따라하는것도 그렇고, 늘 좋게 봐줘서 고마워. 앞으로 잘 지내자, 꼬맹아.












# 내 별명은 전정콩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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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누나!! 나 저거 사줘!!!"


오늘도 인형에 한눈을 파는 전정콩을 케어하느라 한숨이 나왔다. 어쩜 얘는 가지고 싶은게 많은걸까. 그리고 전정콩 고집이 쎄서 가지고 싶은거 못가지면 입이 대빨 나오는데...


"안돼. 빨리 가자."

"아, 사줘어!"


안된다 그랬다. 놓고가기전에 내 뒤에 붙어, 꼬맹아. 라며 단호하게 말을 하자 오늘도 입이 대빨 나왔다. 후우... 저걸 어떻게 풀어줘야 될까. 삐졌음에도 성큼성큼 걸어가는 내 뒷자락을 쫄래쫄래 따라오는 전정콩이 왠지 모르게 귀여우니까 더 냅둘까 생각을 해버렸다.


"...언제까지 입 튀어나와 있을거야."

"몰라."

"확 깨물어버린다."


내 옷자락을 꼼지락대는 전정콩을 앞에 세워두고 눈을 맞추며 얘기를 해보지만 단단히 삐져서 모른다며 대답을 회피하자 깨문다며 시늉을 해댔다. 결과는 깨물리기 싫어서 입이 들어갔고, 그에 나는 애 다루듯 잘 했다며 까치발을 하고는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으휴... 집 가서 치킨 먹자."

"헉!! 누나 사랑해 (◞♡ꈍ∇ꈍ)◞♡


결국은 전정콩 패배. 오늘도 전정콩맘이 우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