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 아.. 쫌 ㅜㅠ 마중 나오지 말랬지!

#4-5 어쨋건 정상이다!!!... 으악!(철푸덕)

나의 배신감은 접고, 


잠시 뻥뚤린 풍경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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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긴 하네~~

이 기분 때문에 힘들게 올라오는 거겠지..? 

아빠를 바라보니
아빠도 매우 기분이 좋으신듯 흐믓한 표정으로 한번 쭉 둘러보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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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지...?? 내가 아까 도시락도 쌌다.. ㅎㅎ
우리 저쪽 가서 먹을까..?"


우리는 정상에서 약간 내려오면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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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도시락 무엇..????

🐶감동.....

시간도 별로 없었는데....
이런 걸 진짜 어떻게 싸는 거지..??

가끔 아빠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법사같다니까.. 


"잘 먹겠습니당!!!"


힘들어서인지 완전 꿀맛!! 흐흐흐흐
승질났던 때가 언제인지..

맛있는 거 먹으면 풀려버리는 나란 여자 쉬운 여자

...

맛있는 걸 어떻게 하라고!!!



"여주야, 너 그래도 아빠랑 나오니까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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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집에서 뒹굴거리고 싶긴 했는데
 완전 좋다.. ㅜㅠㅠ
 그리고 무엇보드 도시락이 너무 맛있쪄~~^^"

내가 입에 유부초밥을 가득 우물거리며 씩 웃었더니,
아빠가 어께를 으쓱거린다.
 


뭐, 힘들긴 했는데,
내년되면 시간이 많이 없을테니까.. 
다닐 수 있을 때 같이 많이 다니는 게 좋을지도..
 

그나저나 김태형, 동아리 끝날 시간 다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연락이 없네..?? 쳇...

나는 나 찾아주는 우리 아빠랑 놀꺼다 ㅋㅋㅋㅋ


그래서

도시락 다먹고 일어났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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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걸어가면서 핸드폰 보려다가
그만 나무 뿌리에 걸려넘어졌다...



"여주야! 괜찮아...???"


아빠가 도시락 정리하다말고 달려오당.. 




아... 짜증나... 

진짜 이 비루한 운동신경... 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어쩔꺼야!!!

ㅜㅠㅜ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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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스스로 인정하지 않겠지만..
은근 파파콤인 것 같아요.. ㅎㅎ


댓글댓글댓글~~ 댓글에 목이 마릅니당...
댓글 좀 남겨주쇼잉~~💜

(관악산 정상 사진 /shoot for sky/ 도시락 사진은 /히보미의 어느 멋진 날/ 네이버 블로그 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