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늑대가 찾아왔다

어느날 늑대가 찾아왔다_마지막

어느날 늑대가 찾아왔다_44










w.노란불










/ 1년 후



그 날 이후로 꽤나 많은 것이 변했다.

금잔이 새로운 이 나라의 왕으로 바뀌면서
피해를 받던 가난한 국민들은 정부의 도움을 받아 안정된 생활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고 그 덕에 이 나라 또한 굉장히 풍요로운 나라가 되었다.



"얘들아~ 이 형 없는 동안 잘 있었니?"



그리고 석진이 다시 돌아왔다.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니 나를 살려주었던 것은 석진이 맞고
다른 산신들과 장기를 두다 급히 내려온 것이라고 한다.



"역시 김석진 답네•••"



그렇게 오늘도 얻어 터지는 김태형이였다.



아, 윤기와 태형에게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윤기는 금잔과의 옛날 관계를 회복하기 위하여 그의 옆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특별 호위무사라고 하던데••• 그냥 꽁냥거리려고 수작 부린 것 같다.

윤기가 떠나면서 비게 된 윤기의 자리
모든 것을 그 산의 주인인 석진에게 맡길 줄 알았는데
그 자리를 태형에게 넘기고 떠나갔다.

그 덕에 마차만하던 태형의 늑대 모습은
집채만하게 더욱 더 커져서 미칠 지경이다.



정국과 지민은 어찌 되었냐고?
그 둘은 모두 나의 특별 호위무사가 되었다.

물론 그들의 자의로 된 것이 아니다.
태형이 둘을 협박하여 내 옆에 붙어둔 것•••

그래도 덜 심심해 나쁘지만은 않다.



태형과 나 사이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1년 전 태형은 나에게 청혼을 하였었고
일주일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비록 많은 일들이 우리에게 다가왔었지만
그 끝에는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난 너와 결혼 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어"



"첫날 밤을 기다리고 있는거겠지, 음흉한 자식"



"뭐라는거야 민윤기"



얼굴이 새빨게져 민윤기를 쫒아가는 김태형
여김없이 그 광경을 구경 하는 나와 김석진



이렇게 우리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금까지 어느날 늑대가 찾아왔다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길게 연재가 되었는데 대책 없이 무작정 연재했던 글이라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네요...

빠른 시일 내에 새 작을 들고 찾아 뵙겠습니다!
여태것 이 작품을 꾸준히 봐주셨던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