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아티스트와 무관한 픽션입니다.

"이봐요 전정국씨! 일처리가 왜 이렇게 늦어?"
"빨리 빨리 하자고~ "
"네..죄송합니다..열심히 하겠습니다"
갑질하는 사장의 말에 대꾸 한마디 제대로 못한 정국은 묵묵히 일했다.
오늘이 월급 받는 날이라 참아야 돈을 받는다.
오늘만 끝나면 계약도 끝나기에 오늘까지만 이라는 생각으로 참았다.
일을 마친 후에
정국은 터덜터덜 걸어가며 중얼거렸다.
"1억을 당장 어디서 구한담.."
띠ㅡ띠ㅡ띠ㅡ띠
띠로리ㅡ철컥
"왔어?"
문을열자 자신을 반기는 예서를 맞이하며 돈봉투를 내밀었다.
"이건 그 새끼들한테 줘 누나 "
그때 뒤돌아서 가는 예서의 모습에서 옅어졌던 멍이 다시 진해져 있는 것을 발견한 정국은 화가 소리쳤다.
"잠깐..누나 오늘 그 자식들 왔었어!?"
"어..? 아..오긴했었는데 "
"간지 얼마나 됐어?"
"10분..정도.. "
"당장 가서 한대만 때리고 올게."
"안돼!! 좀 참아! "
벌컥!
크르르르륵
화가난 정국이 문을 열어 제끼자 문밖에는 수상한 사람이 휘청이고 있었다.
"?누구신데 저희집앞에 계신... 으악!? "
갑자기 정국을 향해 달려든 그는 정국의 팔을 물려 했다.
"왜 이러시냐고요! "
정국은 수상한 사람을 쉽게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 넘겼다.
무사히 일를 넘기고 집에 돌아온 정국은 몸을 침대에 던졌고
알바를 알아보기 위해 휴대폰으로 알바몸을 켰다.

"뭐야..이거 시급 ㅈㄴ세네? "
"..빚 다 갚을 수 있겠다."
"이거 당장 신청해야지. "
딸칵 딸칵
정국은 빠르게 신청을 마쳤다.
빨간색 접수완료 글씨는 그의 입꼬리를 올렸다.

띠링ㅡ!
"오 바로 답 왔다"
-가난한 정국씨 반갑습니다.
임상실험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일 라이브(live) 연구센터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가난ㅎ..뭐? 아 내 닉네임."
"좋아. 그럼 내일 가야겠다."
정국은 기분좋게 잠에 들었다.
이 선택이 자신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상도 하지 못한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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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윤서아실친1호/윤서아
사진:윤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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