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꼬시기 대작전//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태형이 떠난 후_

"와씨...요즘것들 무서워서 살겠나..."

"남친 없다면서 집에 남자를 들이냐..."

"김태형 학교 안가?"

"나 당분간 김소현이랑 가도 되냐"

"오~ 당연하지 ㅋㅋㅋㅋ"


"너 코 되게 높다?"

"코도 높고, 눈도 높은데 ㅋㅋㅋ"
소현의 교실에 도착한 후 태형은 어제 본 그 남자를 찾아간다.

"저기 잠시 얘기좀..."
막상 선배들 교실에 올라가니 살짝 기가 죽은 태형이
조심스레 그 남자를 불렀다.

"어어 그래 "

"김소현 좋아하세요?"

"...? 으음?"
"김소현 좋아하는데?"
석짐은 태형이 소현을 좋아하는 것을 눈치채고서는
조금 놀려볼까? 생각했다.

"하... 좋아하는 건 뭐라 안 하겠는데,
걔네 집에서 있지 마세요 불쾌하니까"

"오빠임"

"뭐라고요? "
"걔 오빠라고. 김소현, 김석진 우리 남매라니까?"

"......에? "

"김소현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아직 너한테 내동생 줄 마음 없다."

"너 여기서 뭐해?"

"어떻게 하면 제가 마음에 들을 것 같으세요?"

'김태형 남자 좋아하던거야?.....'
태형이 어떻게 하면 석진의 마음에 들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만 보고 엄청난 오해를 해 버렸다.
그걸보고 태형을 도와주겠다고 마음먹은 정국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태형 니가 좋아하는 그분이랑 만날 시간 만들어줄게
이따가 카페에서 만나라"

"와 씨....고맙다. "


"얘는 왜 안와...."

"김소현!!!........?"

"만나쟤 놓고 김소현을 왜 찾냐 "

"........XX 전정국 죽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