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꼬시기 대작전//
"어떻게 하면 제가 마음에 들을 것 같으세요?"

'김태형 남자 좋아하던거야?.....'
태형이 어떻게 하면 석진의 마음에 들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만 보고 엄청난 오해를 해 버렸다.
그걸보고 태형을 도와주겠다고 마음먹은 정국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태형 니가 좋아하는 그분이랑 만날 시간 만들어줄게
이따가 카페에서 만나라"

"와 씨....고맙다. "


"얘는 왜 안와...."

"김소현!!!........?"

"만나쟤 놓고 김소현을 왜 찾냐 "

"........XX 전정국 죽인다."


"좋아...기회 삼자..."

"뭐 좋아하세요?"

"음...김치볶음밥"

"저희 집으로 가시죠 "
태형의 집에 온 석진_
"집 좋다"
"어? 오빠 와있었네? "
"김소현? 왜 여기있어"
"김치볶음밥 해 준다길래 "

"기다리십셔, 김치볶음밥 전문 입니다."
태형이 만든 김치볶음밥의 비주얼을 차마 눈뜨고
못 봐줄 비주얼이었지만 냄새가 좋아서 일단
코 막고 한번 먹어봤다.

"와 씨 ㅋㅋㅋㅋ맛있다 "

"이게 왜 맛있지?...."

"꾸미는걸 못해서 비주얼이 "

"폭탄 맞은 비주얼이다 ㅌㅋㅋㅋㅋㅋ"
"맛은 있네 그럼 가본다, 김소현이랑 놀아 "

"그 우리 내일 다시 만나자"
"어?"
"아니...내가 잠옷차림인데 입을 옷이 없어서...."
"빨리가...."

"알겠어 갈게 ㅋㅋㅋ"
"근데 내일 현장체험학습인 거 알지?"
"그럼 당연하지 , 잘가 "
소현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집으로 보낸후 분주해졌다.
내일이 현장체험학습인 것을 까먹고 있었나 보다.
어찌어찌 준비를 마치고 다음날,

"현장 체험 학습인데...비가오네..."
소현은 시무룩해져서 선생님이 나눠주신 우산을 썼다.
그때!

"김소현! 우산 같이 쓰자!!"
라며 소현에게로 달려갔다.

"뭐야 "
"깜짝아...."

"놀랐어? 미안 ㅎㅎ"
그런 귀여운 태형의 모습에 주위의 온갖
부러움이란 부러움의 시선은 다 받았다.
왜냐하면, 이날 태형은 너무 잘생겼었거든.....
전날 잠옷차림 보여준게 속상했는지,
열심히 꾸미고 왔나보다.

"소현아 오늘 너 되게 예쁘다 ㅎㅎ"

"너도 되게 열심히 꾸미고 온 것같다? "

"응 너한테 잘 보이려고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