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맛 사랑

05. 복숭아맛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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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맛 사랑

W. 광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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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선배! "


" 어 왔어? "


같은 아파트에 사는 둘은 같이 등하교를 했다.
항상 지각을 하는 태형이었지만 요즘엔
일찍 일어나는 바른 어린이가 되었다.


" ㅋㅋㅋㅋㅋㅋ어제 라면 먹고 잤어요? "


" 헐 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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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 "


태형은 완전 박장대소하며 웃었다.
사랑은 창피한지 고개를 내리고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렸고


" 아니ㅋㅋㅋㅋ괜찮아요. 귀여워 "


" 그렇게 웃지나 말던가.. "


사랑은 태형의 말에 살짝 흠칫했다.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태형을 째려보며 말했다.


" 근데 어디서 담배 냄새 나지 않아? "


태형은 속으로 생각했다.
X됐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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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ㄷ..담배 냄새여? "


" 아 아닌가? "

" 넌 저런 몸에 안 좋은 거 피지 마.. "


갑자기 안 좋아지는 태형의 표정에 괜한 오지랖인가 싶었다.


" ㄴ..네 안 피워야죠.. "


" ㅋㅋㅋㅋㅋ왜 이렇게 떨어 "

" 초록불이다. 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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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김태형 금연한대 "


" 사랑에 눈이 멀었네ㅋㅋㅋ "


지민의 시작으로 애들은 태형을 놀리기 시작했다.
태형은 인상을 쓰며 지민을 째려봤다.


" 김태형하면 담배, 담배하면 김태형 아니었나ㅋㅋㅋ "


" 넌 저런 몸에 안 좋은 거 피지 마.. "


" 지랄 담배 그깟 거 " (태형)


"사랑을 위해 담배를 끊는다니 멋지군.. " (지민)


지민은 태형에게 몇 대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