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녕? 난 이여주, 예비 미대생이야 "
" 미술을 좋아하고 잘 하며 JK 미술 대학교를 들어가려고
하고 있는 전정국이랑 친해 !! "

" 안녕 "
" JK 미술 대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 전정국이라고 해,
이여주랑 친하고 대학교에 들어오는걸
도와주려고 하는 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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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_here in Picasso_MBFOO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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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진짜 전정국..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네"

"지금이.. 8시 40분이니깐 슬슬 가면 되겠지!"
삐빅 - 철컥
그렇게 집 밖으로 나와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을 때
딩딩띵디링딩딩딩( 놀라웁게도 벨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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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세요?, 왜 전화 했어? "
" 어? 일어났었네, 우리 돼지 돈이 "
" 이게 미쳤나, 뭔 지×랄이야;; "
" 지금 대학교 갈 기회 준다는 사람한테 지×? "
" 지×이라고 한 거 맞지~? "
' 전정국 얍쌉한 근돼새×.. '
" 아니요, 형님 ^!^.. 저 가고 있는데 어디쯤이냐? "
" 1분뒤 도착 예정 "
" ? 갸 빠르네, ㅇㅋ 기달 "
9시쯤
" 존× 빨리도 오네 ;; "

" 아 미안, 그러게 9시까지인데 왜 일찍 나와?
맞춰서 나올것이지, 쳇 "

( 출처 - 텀블러님 / 슥진씌님 )
" 돼지도 때린다, 적당껏 하고 따라와 "
" 하.. 전정국 씹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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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 뚜벅- , 정국이와 여주가
함께 미술학원을향하고 있었다.
확실히 학원 앞이라 그런지 분식집과
문구점이 많이 보였다
그 때 분식집의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떡볶이의 냄새가 여주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 정국아.. 저거 딱 2인분만 먹고 가면 안되겠니..? "

그러자 가만히 있을 여주도 아니지

" 사달라고...!! 떡볶이..!!!!! "

정국이 질주 하였고, 뒤늦게 뛴 여주는
겨우 미술학원에 도착했다.
( 물론 미술학원이 쉬는날이라서
허락을 맡고 사용하는 것이랍니당..!! )
" 앉아서 8절지 이젤 위에 두고 그려봐 "
" 어떤거 그리면 좋냐 "
" 미쳤냐, 시험 볼 때 그렇게 할거야? "
" 그래도 되냐?? "
" 되겠냐???? "
" ;; ㅗ "
" 한숨 잘거니깐 그려놔라 "
- 30분 뒤
그렇게 편한 자세가 아니였던 정국은
잠에서 깼고, 조심스레 여주를 쳐다보았다.
여주는 아직 정국이 일어난 줄도 몰랐던 상황이였고,
열심히 그림 그리는 것에 몰두하고 있던 상황이였다
이내 그 모습을 본 정국은 흐뭇한건지, 그저 예뻐보였는지
이유 모를 웃음을 지었다.그러고 얼마 안 되자 뚫어져라 쳐다보던
정국의 시선을 느꼈던 여주는 정국을 힐끔 쳐다보았다.

" 깼냐? "

" 그냥 뭐 불편하기도 하고, 깼지 "
" 그림은 어디까지 그렸냐? "
라고 물으며 여주에게 다가가는 정국이였다
그러고는 여주의 그림을 보았다
" 원근감 표현 안 하냐? 좀 매정하게 말하자면
색깔 단계 더 나타내야지 "
이에 여주는 속상한 마음도 있었지만
진실된 조언이라 믿었다.
" 아.., 어.. "
얘기를 한 뒤 정국은 의자에 앉은채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고, 여주는 열심히 그리고 있었다.
정국은 갑자기 여주에게 다가가더니 붓을 잡고는
" 해바라기를 그릴거면 똑바로 그려라,
벽에 걸어두고 손님 올 때면 돼지가 한거라고 자랑하게 "
라고 말하며 정국은
고동색과 남색을 섞어 무채색을 만들었고
" 잘 봐, 풀잎에 가려진 꽃잎 중에 풀잎이 다이는 부분과
가까운 부분은 당연히 어두울거 아냐, 진하게 해야 되고 "
" 그리고 멀리 있는건 색감이 잘 안 나오잖아, 조금 어둡게
노랑에다가 갈색 좀 섞어서 연하게 색칠 해야지 "
" 해바라기 씨 그릴때는 얇은 붓으로 약간 돌렸다가 점 찍고,
황토부터 갈색 계열로 점점 진하게 색칠해 "
사소한거 하나하나까지 일일이 다 짚으면서 설명한
정국을 보며 여주는
"피카소 납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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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문뜩 생각난 소재로 적기도 했고..
워낙에 필력이 안 좋은탓으로.. 작을 낼까 말까 생각했지만..
그냥 질러버렸답니다 ^!^..
혹여나 봐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합니당 ٩( ᐛ )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