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 말랑슈

수술 잘 됐다는데 왜 깨어나지를
않는거야 여주야.... 제발 일어나
(그때 기계에서 불안정한 소리가
들린다)

뭐야 누나!!!!! 누나 왜 이래!!!! 정한 형
빨리 호출 벨 눌러!!!
(급하게 벨을 눌러 말을 한다)

여기 윤여주 환자 이상이 생긴 것
같아요!!!!
(의사와 간호사들이 들어온다)

AED 준비 하세요!!! 보호자 분들은
나가계세요!!!!
(심폐소생술 준비하는)

네!!!!!
(준비 하고 건네는)

다들 떨어지세요!
(아직도 뛰지를 않는다)

200줄 준비하세요!!!
(겨우 다시 뛰기 시작함)

휴우... 다행이네요

여주야..... 하아

소리는 들리시는것 같으니
계속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그럼 이만
(나감)

왜 돌아오지 않아 여주야....???
꿈 속이 너무 행복해서 그래?
너무 행복해서 깨기 싫은거지???
제발 일어나 누나 나 이제
가족 누나 뿐이잖아 나
어떻게 버텨....

윤여주 상태는 어때?

형이 물어볼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심정지 왔었어 겨우
다시 뛰기 시작했고 그니까
누나 불안하게 하지말고
나가주라 앞으로
병원 오지도 말고

그래.... 미안하다 윤여주
나 때문에
(나가는)
(여주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

울지마 누나... 왜 울고 그래
마음 아프게....
(눈물을 닦아주고는)

형 우리가게 한동안 문 닫으려고

그건 안돼 민규야 여주가
일어나면 혼란스러워 할거야
안 그래도 원우도 쉬고
여기 와 있는데 다 있으면
여주가 더 미안해 할거니까

그래 형들 말 듣자 민규야
가자 일단 우리 형들 밥부터
챙겨와야 할 것 같아
(그렇게 식당으로 돌아간
석민과 민규는 재료를 꺼내
요리를 한 후 싸서 병원으로
다시 옴)

형들 일단 밥 먼저 먹자
며칠째 아무것도 안 먹었잖아

나중에 누나 일어나면
그때 먹을게 누나도 못 먹고
있는데

이렇게 굶고 있으면 누나가
더 걱정해 소리는 들리잖아
그니까 그냥 먹자 형들 응???

석민이 말이 맞아 한아
일단 먹자 조금이라도

알겠어....
(겨우겨우 먹고 나서 치운 뒤
한숨을 쉰다)

하아....

그럼 일하러 가볼게 우린 형들
누나 잘 부탁해
.
.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