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 윤여주 옆에서 걷지말고 뒤에서
걸어 짜증나니까 일할땐 어쩔수 없지만

아... 응 그럴게
(하우스에서 5분거리에 있는 큰 병원
세봉병원으로 들어간다)
.
.
.

오랜만이네요 여주씨

아 네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쌍둥이 분과 안 오셨네요???

아 오늘 로즈데이라 바빠서 친구와
같이 왔어요

그렇군요 그럼 시술하러 들어가죠
친구분은 여기서 기다리시고
(여주가 먼저 들어감)

뭐야 누나 여기서 일해???

그때 가족모임 할때 뭐 들었냐 넌??
응? 사촌누나 말 좀 새겨들어라!!!

앟...ㅋㅋㅋㅋ 미안 누낰ㅋㅋㅋㅋ
(모든걸 보고 있던 여주)

나한테는.... 밝은 웃음을 제대로
보여준적이 없는데 그녀에게는 잘
웃어주는구나....
(시술을 다 끝낸 후)

시술 잘 끝났고요 당분간 조심해주세요

네 그럴게요 철아 가자!!!

응 그럼 안녕히계세요
(가고 난후)

유독 여주씨에게만 차갑단 말야?
흐음...
(승철과 여주 쪽)

철아 우리 놀다 갈래??

아니 다른 애들은 일하고 일 도와주고
있는데 우리끼리 왜 놀아

그래도...! 오랜만에 쉬는건데....

그게 뭐 어떻다는건데 윤여주 자꾸
선 넘지마 도시락도 간식 챙겨주는것도
너를 더 싫어하기전에 그만해

아.... 미안 승철아....

울먹이지마 울지도 말고 짜증나니까
너는 그냥 친구고 내 절친인 윤정한의
쌍둥이 누나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까 선 넘지마 제발

아... 미안해...

하아.... 그놈의 미안해 미안해
사과도 하지마 미안할 짓도 하지말고

아... 응
(여주는 세레니티 꽃집으로 갔고
승철이는 집으로 감)

뭐야 누나 또 왜 울어???

보나마나 승철이가 또 뭐라 했겠지
어휴... 이리와 우리 마침 점심시간이라서
손님들 안와

아무리 내 쌍둥이라지만 누나는
참 대단하다 대단해 그리 짧은 시간도
아닌데 그렇게 사랑할 수 있다는게
약 8년인가? 이야 이제 그만할때
되지 않았어????

그렇지.... 벌써 약 8년이네

ㅎㅎ 점심 우리랑 같이 먹을래??

하지만 철이가 혼자 집에 있는데....

걔는 뭐 알아서 할테고 우리끼리 먹자

맞아 우리 오랜만에 분식집 갈까??
우리가 단골이었던 가게로

응!!
(단골 분식집에 도착)
.
.
.

오랜만이에요 누나!

그러게 오랜만이다??? 엄청!

근데 언니 이모는요???

아...음 3년전에 돌아가셨어 우리 엄마

아..... 어쩌시다가..?

암이었데 근데 그걸 나한테 숨기신거지
그래서 엄마가 돌아가신 뒤로 내가
하고 있지 메뉴는 늘 먹던거 먹을래
아님 새 메뉴 먹을래??

새 메뉴랑 먹던걸로 주세요 ㅎㅎ
그리고 똑같이 하나 더 포장해주시고요
나중에 다 먹고 들고갈 때 그때 포장
부탁 드립니다 ㅎㅎ

그래 ㅎㅎ
(30분후)

누나 계산이요!

그래 아 맞다 여기 포장 한거
(포장한걸 받고 계산을 끝냄)

다음에 또 와!!!
(지수 정한은 꽃집으로 돌아가고
여주는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승철이 누구와 만나고 있는걸 봤다)

ㅋㅋㅋㅋㅋ 아 진짜?????

아 나도 휴가 안써가지고!!! 누가 오늘부터
휴가받을줄 알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누나도 휴가
왠만하면 잘 안쓰짘ㅋㅋㅋㅋㅋ
(껴안고 웃는)

어우 누가 막내 딸랑구가 별명이
아니랄까봐 애교가 넘치시네 ㅋㅋㅋㅋㅋ
(그 모습을 본 여주의 반응은???)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