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은 옆으로 돌아갔고,
길이 나왔다.
정휘인: “ 야!이리로 몇명 와 봐! “
소리치자마자 경찰 몇명이 휘인에게 다가왔다.
경찰: “ !!!!길이.. “
정휘인: “ 그래, 길이있어. 손전등 키고 따라와. “
경찰: “ 넵! “
그렇게 어두운 복도를 지나던 중,
휘인과 경찰들은 자물쇠로 잠긴 방을 발견했다.
그리고 휘인은 알 수없는 직감으로
안에 아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정휘인: “ 자물쇠 따. “
경찰: “ 그냥 부시는게.. “
자물쇠를 부시면 아이가 놀랄 뿐만 아니라
다칠 수도 있다.
정휘인: “ 조용히 그냥 따라면 따.내가 따? “
경찰: “ 아,아닙니다!! “
경찰들은 빠르게 도구를 가지러 가려한다.
정휘인: “하..니네 언제 또 갔다오게. “
“내가 딴다.비켜. “
그러고선 머리에 있던 실핀을 빼
자물쇠를 몇번 만지니,
철컥.
너무나 쉽게 열렸다.
휘인은 그 안으로 들어갔고,
인기척을 느낀 아이가
고개를 파묻고 구석에서 몸을 떨고 있었다.
문별이: “ 흐..흐으..((덜덜- “
“ 흐..끄으…흐으… “
경찰 : ” 어엇..아..아가야.. “
경찰이 말하자 고개를 살짝들더니
많은 인원의 남성이라 그런지
경미하지만 떨림이 더 심해졌고,
휘인만 그걸 발견했다.
그리고 아이에게 들리지 않을 소리로 말한다.
“ 다 나가. “
경찰: “ 네? “
정휘인: “ 나가라고.말 못 알아들어? “
“다시 한번 말한다.나가. “
경찰: “ ㄴ넵… “
싸늘한 휘인의 분위기에
경찰들은 그 방에서 우르르 나간다.
휘인은 다 나간 걸 확인 하고서
멀리서 아이를 바라본다.
문별이: “ 끄으…흐으… “
“ 흐..흐아.. “
휘인은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조심스래 아이에게 말한다.
정휘인: “ 아가, “
문별이: “ 흐으…끄으… “
대답없이 휘인을 살짝 보자
눈물만 더 흘리는 아이이다.
정휘인: “ 좀만 가까이 갈게~알겠지? “
“ 아야 안하게 해줄게,놀라지 마요~ “
아까와는 다른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이에게 설명한 휘인은
아이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문별이: “ 끄으..하흐..흐으.. “
가까이 오자 보이는 아이의 상태에
휘인은 걱정이된다.
정휘인: “ 아가~,이름이 뭐예요~? “
문별이: “ 흐…끄.. “
휘인은 울기만하는 아이를 기다리며 말한다.
정휘인: “ 으응~괜찮아~기다려 줄게요~ “
문별이: “ 흐..으..끄….흐으.. “
진정이 어느정도 되자
휘인은 다시 한번 묻는다.
정휘인: “ 아가 이름이 뭐야~? “
문별이: “ 흐…끅,..문…벼리.. “
정휘인: “ 으음~별이구나~ 이름 너무 이쁘다~ “
문별이: “ 하으…흐.. “
정휘인: “ 몇살이야~? “
문별이: “ 하읍 끕..후으,.. “
손가락6개를 펴 보인다.
정휘인: “ 별이는6살이구나~ “
문별이: “ 흐으..끄으-끅,흐앙-.. “
아직도 우는 별이를보고
좀처럼 거리를 좁히지 못한 휘인.
정휘인: “ 별이야~ “
문별이: “ 하으… “
정휘인: “ 언니가 좀 더 가까이 갈게요~ “
그 말을하고 별이에게 엄청 가까이 간다.
정휘인: “ 언니 이렇게 와도 괜찮아요~? “
문별이: “ 끄으..끄..후으…((끄덕- “
별이는 살짝 끄덕여준다.
정휘인: “ 고마워~착하네~ “
휘인은 별이의 조심히 머리를 쓰담아 준다.
문별이: “ ..후으..((움찔… “
“….. “
“…?”
별의 머리 위로 휘인의 손이 다가 오자
별이는 놀라며 몸을 움츠렸고,
휘인이 쓰담아줌과 동시에 얼어 버렸다.
정휘인: “ 하지 말까~? “
문별이: “ 흐..((도리-도리- “
정휘인: “ ㅎㅎ그래, “
“언니한테 별이 얼굴 보여 주면 안될까~? “
“언니 별이 이쁜 얼굴 궁금한데~ “
그러자 별이 조심스래 고개를 든다.
문별이: “ 흐… “
정휘인: “ 우와 별이 너무 이쁘다~ “
사실 휘인은 상처가 많은 별이의 얼굴에 화가났다.
하지만 별이의 앞이라 일단 별이에게 신경 쓴다.
정휘인: “ 근데 별이 아직도 울어요~? “
문별이: “ 끄으..흐으.. “
정휘인: “ 우리 별이 뚝할까요 ?? “
문별이: “ 흐..뚜우..흐으..끄,..끅,.. “
수술도 했는데 열이 올라 아플까봐 걱정되서
눈물을 멈추게하려 했지만,
그럼에도 눈물을 흘리는 별에게
휘인은 팔을 벌리며 말한다.
정휘인: “ 아이구..우리 별이가 많이 놀랐구나~ “
“ 안아줄까~? 이리와봐요~ “
별은 안아주는게 뭔지 잘 모르지만
일단 다가간다.
문별이: “ 끄으..흐으((포옥..- “
정휘인: “ ㅎㅎ 토닥-,토닥-,)) “
별이 이미 열이 올랐고,
안기면서 휘인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휘인은 병원에 데려가야겠다는 생각을한다.
문제는 어떻게 밖에있는 저 많은 경찰을 뚫고
별이를 데리고 나가냐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