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가능성《단편집》

디노_7년 지기랑 연애하게 될 가능성



7년 지기랑 연애하게 될 가능성








야 이찬...!
너가 내가 산 사탕 훔쳐먹었냐?!

ㅇ..어..?

그거 이석민이 먹은거라면서!

야..ㅇ..아니 그게
야 그럼 너는 석민이 형이 먹으면 괜찮고
내가 먹으면 안괜찮다는 거냐?!

당연하지!
 석민 오빠는 잘생겼으니깐!

뭐어? 그리고 오빠??





17살 김여주와 이찬
이 둘은 7년지기 친구사이,
물론 찬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찬이 여주를 좋아한건 언제부터 였을까
한 1년정도 됬을거다


찬이 여주에게 반한순간을 말해보자면..











친구_여주야 뛰어!

친구2_와 잘뛰는데?











운동회날
찬과 여주는 다른팀이었다
둘다 달리기는 잘하는 편이라 마지막 주자가 되었다






삐익_



와아아아






아이들의 환호소리가 들렸고
그 소리의 주인공은 여주였다






아니 말이 되는건가? 이게?


이게 내가 더 빠르다는 거란다
찬아

아니..내가 김여주한테...






그러다 뻔한 스토리지만...
여주는 머리를 묶으며 찬에게 싱긋 웃으며 말했다





어때? 누나뛰는거 개멋있지?







그때 찬은
뒤에서 비치는 햇빛이 여주에게서 나오는
후광처럼 보였고 하마터면 네라고 대답할뻔했다








그리고 현재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주를 좋아한다




그런데 여주가 자신보다
자신의 형인 석민이 더 잘생겼다고 하니..





...됬어 이여주
너 진짜 미워





찬은 자신이 먹은 여주의 사탕을
새로사온것을 던져주곤 삐진티를 내며 나갔다






하여튼..잘 삐지기도 하네






찬이가 온곳은 집앞 놀이터
찬은 이곳에서 그네를 타며 생각했다





'..내가 매력이 없나?
아니면...그냥 이성으로 안보는건가..?
근데 그렇게 티를 냈는데..
일부로 저러는건가...?'





사실 찬은 누가봐도 여주를 좋아해보였다
저렇게 싸우면서도 항상 여주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그 눈빛이 있었기 때문이다



찬은 항상 고백을 할수 있을 정도로 여주를
많이 좋아하고 있었다


하지만 좋아하는 만큼 조심스러울 수밖에







어느샌가 찬을 따라온 여주는
찬이의 옆에 있는 그네에 앉았다






왜 왔냐

왜 왔긴 삐진거 풀어주려고 왔지

..안 삐졌거든

누가봐도 삐져보이거든?

..너 진짜 나 밉냐?

ㅇ..왜?

나도 첫사랑은 예쁘게 끝내고 싶은데..

뭐...?

바보야 좋아한다고..





찬은 전혀 예상치 못했기 때문에
놀람과 기쁨과 동시에 귀가 빨갛게 변했다





..토마토냐

뭐래..

그래서 대답은?

..내가 하고싶긴 했는데
뭐..어때 대답은 좋아야
내가 널 1년이나 좋아했는데에
이렇게 이루어지네...





찬은 잠시 뜸을 들이다 말했다






진짜...많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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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지기랑 연애하게 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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