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큼한 토끼 키우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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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 삑 삑 삑
















(-)이가 다시 돌아왔고, 준휘는 어느새 고양이로 변해 있었고,
나는..
















"..? 오빠 고양이 앞에 서서 뭐해?"

"어.. 아무것도 안하는데?"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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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 왜 나한테 말두 안하구 나갔냐.."

"헤헤헿.. 깜빡해쏘.."
















웃으면서 말하는 게 귀여워서 나도 피식 웃음이 나왔다.
사실 졸려서 말하기가 귀찮아서 웃음으로 대체한거다.(?)

사실 같은 반인반수끼리도 서로가 신기하다.
왜냐면은 반인반수의 개체수는 아주 적고, 종은 다양하니까.
고양이 반인반수는 처음봤는데... 맘에 안 든다.
나보다 키가 크잖아. 쳇,

아, 사실 그냥 고양이일 때부터 맘에 안들었다.
(-)이가 쟤랑만 놀잖아...
준휘라고 했었나? 쟤는 동물 모습이 더 편한건가?
나는 두발이 더 편한데.
아님 다른 사정이 있는건가..

근데 내가 왜 고양이한테 질투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사실 내가 (-)를 좋아하는지도 확신이 안 선다.
내가 하는 애정표현은.. 음.. 그냥..
반응이 귀엽고 웃겨서?
그리고 걱정해주는거는.. 그래두 내가 더 나이는 많으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이는 그냥 주인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아마도..
















"...? 오빠 진짜 이상하네. 고양이랑 싸웠어? 왜 계속 째려보고 있는거야?"

"그냥 본 건데? 귀여워서"

"아.. 째려보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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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자꾸 졸리지..?"

"더 자."
















아, 그렇게 명쾌한 해결책이..! (?)


















"24시간 내내 자기는 시간이 아까워."

"아냐, 오빠 아직 18시간 정도밖에 안잤는데?"

"그걸 세?"

"그냥.. 과연 얼마까지 잘까 궁금해서."

"감동이야."

"뭐래,"














































뭐... 저번화에 댓글이 8개가 다 안달렸지만 일주일이나
안올리기는 뭣해서 그냥왔어요.
절대 삐쳐서(?) 내용 짧은 거 아니구요.
적어둔 걸 실수로 날려버렸거든요.
이번화는 승철이의 시점에서 진지하게(?) 진행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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