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대디 전정국과 육아하기

[01. 싱글대디 전정국과 육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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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만남은 유치원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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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아암.. 몇시지.." -여주




여주는 오늘도 어김없이 지각을 한다(?)






"하암.. 지금이 몇.." -여주





'왜일까..  나는 출근날마다30분씩 늦게 일어나는걸까..' -여주




띠리링-



"아.. 늦었는데.. 전화까지 오고 난리야!!!"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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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보세요?" -여주


" 새싹반 박여주 선생님 맞으시죠?" -선생님


"아 네네 맞아요 무슨일이세요??" -여주


" 오늘 새싹반으로 여자아이가 가거든요?"

-선생님


"아~ 그렇구나..ㅎ 그럼 이름 좀.." -여주


".. 지율이라고 하네요!" -선생님


"알겠습니다!! 감사해요~" -여주




'감사하긴 개뿔... 흐하.. 이런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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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겨우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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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니임..ㅠㅠ 쟤가 자꾸  인형 뺏어가여어..흐어헝.."


"어... 그래? 선생님이 다른 인형줄까?" -여주


"흐잉..ㅠㅠ 저거 내꺼야아아..흐흡.."


"아하하.. 선생님이 가져올게..!! 기다려!!"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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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시작이다 물론 아이들이 좋아서 유치원 교사를 했지만.. 이렇게 힘들줄은..'





"선생니임!!져기 누구와써여!!!"


"아ㅎㅎ 고마워" -여주




'누구지.. 새로 온다는 아이인가'






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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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국



옆에 양갈래 머리를  아이가 서있었다




"아쁘아..  사람 누구야..??(울먹)" -지율




"아ㅎㅎ 안뇽~ 너가 지율이야??" -여주




"..저욧..?흐이잉.." -지율




지율은 무서운지 아빠 뒤로 숨었다.




".. 얘가 왜이러지.. 죄송해요.. 원래  이러는데" -정국



"아 괜찮아요..! 대부분 처음오면 무서워하죠ㅎㅎ"

 -여주



"지율아 선생님이야~인사해야지ㅎㅎ" -정국



"우움.. ..안뇽하세여.." -지율




"그래ㅎㅎ 안뇽 친구 만나볼래??"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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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 아빠아 같이 갈ㄹ.." -지율



아빠가 가려고하자 지율이는 울먹이기 시작했다.



"후엥.. 아쁘아.. 같이 갈꺼지..??? -지율



"이따가 올게~선생님   듣구!" -정국



"(훌쩍징짜..??? -지율



"이따가 데리러 올게" -정국



"구래.. 이따가  지율이 데리러 와아.." -지율



"알겠어~울지말구 놀고 있어ㅎㅎ"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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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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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밈..!!있짜나용.." -지율


"웅..?" -여주


"우리 아쁘아 잘생겨쬬?" -지율


"지율이 아빠?? 웅 잘생겼어~" -여주


"히힛 그렇쬬?역시이 우리 아쁘아" -지율


"그럼 나중에 아빠랑 결혼하게~? (장난) -여주


"어엄.. 생각은  해봤는데에.. 시러요!!아빠아보다 잘생긴 사람 만나야짐!" -지율


"ㄱ..그래..? 그래 뭐 그럴수도 있지..ㅎㅎ" -여주


"우음.. 제가 우리 아빠아 함부러 안주능데 선생밈이 아빠아 가질래용?" -지율


"아하하하.. 선생님이..? (당황)"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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