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우리의 만남은 유치원에서 시작되었다.
_________________
.
.
.
"흐아아암.. 몇시지.." -여주
여주는 오늘도 어김없이 지각을 한다(?)
"하암.. 지금이 몇.." -여주
'왜일까.. 왜 나는 출근날마다30분씩 늦게 일어나는걸까..' -여주
띠리링-
"아.. 늦었는데.. 전화까지 오고 난리야!!!" -여주
_________________
"네 여보세요?" -여주
"네 새싹반 박여주 선생님 맞으시죠?" -선생님
"아 네네 맞아요 무슨일이세요??" -여주
"아 오늘 새싹반으로 여자아이가 가거든요?"
-선생님
"아~ 그렇구나..ㅎ 그럼 이름 좀.." -여주
"음.. 전지율이라고 하네요!" -선생님
"알겠습니다!! 감사해요~" -여주
'감사하긴 개뿔... 흐하.. 이런 내 인생..'
.
.
.
'휴.. 겨우 도착했다..'

"선생니임..ㅠㅠ 쟤가 자꾸 제 인형 뺏어가여어..흐어헝.."
"어... 그래? 선생님이 다른 인형줄까?" -여주
"흐잉..ㅠㅠ 저거 내꺼야아아..흐흡.."
"아하하.. 선생님이 가져올게..!! 기다려!!" -여주
___________________
'하.. 오늘도 시작이다 물론 아이들이 좋아서 유치원 교사를 했지만.. 이렇게 힘들줄은..'
"선생니임!!져기 누구와써여!!!"
"아ㅎㅎ 고마워" -여주
'누구지.. 새로 온다는 아이인가'
벌컥-
.
.
.

"아.. 안녕하세요..!" -정국
옆에 양갈래 머리를 한 아이가 서있었다
"아쁘아.. 저 사람 누구야..??(울먹)" -지율
"아ㅎㅎ 안뇽~ 너가 지율이야??" -여주
"ㅈ..저욧..?흐이잉.." -지율
지율은 무서운지 아빠 뒤로 숨었다.
"아.. 얘가 왜이러지..ㅎ 죄송해요.. 원래 안 이러는데" -정국
"아 괜찮아요..! 대부분 처음오면 무서워하죠ㅎㅎ"
-여주
"지율아 선생님이야~인사해야지ㅎㅎ" -정국
"우움.. ㅇ..안뇽하세여.." -지율
"그래ㅎㅎ 안뇽 친구 만나볼래??" -여주

"우와아.. 아빠아 같이 갈ㄹ.." -지율
아빠가 가려고하자 지율이는 울먹이기 시작했다.
"후엥.. 아쁘아.. 같이 갈꺼지..??? -지율
"이따가 올게~선생님 말 잘 듣구!" -정국
"(훌쩍) 징짜..??? -지율
"웅~ 이따가 데리러 올게" -정국
"구래.. 이따가 꼭 지율이 데리러 와아.." -지율
"알겠어~울지말구 놀고 있어ㅎㅎ" -정국
________________
뒤에

"선생밈..!!있짜나용.." -지율
"웅..?" -여주
"우리 아쁘아 잘생겨쬬?" -지율
"지율이 아빠?? 웅 잘생겼어~" -여주
"히힛 그렇쬬?역시이 우리 아쁘아" -지율
"그럼 나중에 아빠랑 결혼하게~? (장난) -여주
"어엄.. 생각은 안 해봤는데에.. 시러요!!아빠아보다 잘생긴 사람 만나야짐!" -지율
"ㄱ..그래..? 그래 뭐 그럴수도 있지..ㅎㅎ" -여주
"우음.. 제가 우리 아빠아 함부러 안주능데 선생밈이 아빠아 가질래용?" -지율
"아하하하.. 선생님이..? (당황)" -여주

.
.
.
댓글과 응원은 자까에게 큰 힘이 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