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세계
Ep.두배
그날은 어김없이 내가
알바에 가는 날이었다.
뚜벅뚜벅
쾅
아ㅆ
어떤놈이 대놓고 어깨빵을 해?
어 잠깐...
흐흫...설마...백마탄왕자님이 나한테 청혼하는건가?
하...그럼 또 내가 받아줘야지...
저ㄱ...
순간 나는 말을 잊지 못했다....

앗...죄송합니다..
이거 완전 레알 희귀종이ㄷ..아니지
존잘이다....
그래서 나는 기회를 놓지지 않았지
죄송하면 밥이나 사던가요
아 그럼 저쪽에 맛집있는데 가볼래여?
ㅇㅏ..이게 아닌데...
전번을 줘야지 임뫄
아 제가 지금 시간이 없어서..
그럼 전화번호 드릴게여
시간될때 전화해여
나 심장 멈춘줄...
근데 나랑 쟤(?)는 운명인가봐...
안녕하세요, 저는 신입 전정국이라고 합니당!
와...같은 알바였어...
순간적으로 손흔들고 있사할뻔
근데 자기가 나한테 인사를하더라...
어..?
아까..아! 까까!
까...까..?
아...나 가방에 과자있지...
아까 떨어졌나보다...
내가 까까야?
당연하져흫ㅎ
그때 사장님이 왔다.
오 신입이랑 친한가보네
그럼 여주씨가 정국씨좀 챙겨줳ㅎ^^
아...네..
그때 거절했었어야지..ㅠㅠ
누나 언제 쉬어요?
누나 밥 언제 먹어요?
누나..이거 깨졌..흐힣
누나..나 심심해...
누나..계산 어떻게 했더라..?
누나 이거 얼마에여?
내 일은 2배가 되었다....
내 일 2배 됬잖아... 어떻게 책임질거야..?
음.....
누나 남자친구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