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구해줘,내 손을 잡아줘

에피소드 2

W.연하늘










공부방가기 싫은데(?)

ㅎ..'그딴 생각보단 지금 사는 것에 고마워 하는게 덜 후회될텐데'

끼이익-

아..나 이제 죽구나,간판에 깔려서(범규)

콰앙-

꺄아앜!!!(?)

피ㅎ..(범규)

꽈악-

'누군가 내 손을 잡아주었다.어..?왜지,이건 루트에선 일어나진 않았는데..'


흡..하....괜찮아요?(?)

뭐지..?나 왜 안 죽었지?(범규)

푸흡..그게 뭐에요?자기가 꼭 죽어야 한다는 걸 아는 사람처럼?(?)

그쪽은 모를걸요?(범규)


'나한테 이런적이 없었던걸...항상 이 때에 죽었는데.....'


너 뭐야?(범규)

어..오늘 이사와서 강제로 몇시간만에 학원 다니는 최여주인데요?(여주)

아..'이걸 원한게 아닌데,얜 뭐지'(범규)

음...?그쪽은요?(여주)

난..최범규(범규)

와...저희 성이 같네요?!?!!이름 예쁘다....(여주)

어..?(범규)

근데..앞머리 안 잘라요?(여주)


'진짜 얘 뭐지?처음 본 사이에 루트도 깨고,앞머리 안 자르냐고?또라이인가?여기서 내가 제일 궁금한건 루트가 깨졌다.얘 때문에..'


야(범규)

근데 그쪽 왜 반말?(여주)

너도 반말 쓰네?(범규)

아니,그건!!!그쪽이 먼저 쓰니깐!!!(여주)

핸드폰 줘봐(범규)

네?(여주)

번호 줄게(범규)

갑자기?(여주)


'그건 내가 할말 같은데...이 거울 속의 미로에 왜 니가 나오냐고,갑자기.
무슨 자신감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얘는 뭔가가 있다는거..그래서 친해지기로 마음먹었다.'


갑자기 앞머리 왜 안 자르냐고 물어본 너랑 별 다를 거 없지않나?(범규)

그거랑 그건 다르죠!!(여주)

차단하든가...내 번호 준다는데(범규)

...주든가(여주)



'이딴식으로 말했는데,망했다.오늘 우리반 전학생이 온다고 해서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최여주다.'

[다음날]


어?야 싸가지!!!(여주)

나?(범규)

여기 싸가지가 너지 누구겠냐?(여주)


'내가?왜?싸가지야?이틀 밖에 만난지...아니지 하루도 채 안된 12시간 정도 지났을 시간에 본 애가 나한테 싸가지란다.뭐 저런 싸가지를 다 봤냐?'

우리 동갑이였네?(여주)

아,어...(범규)

나 학교 소개 좀 해주라!!(여주)

왜?(범규)

쌤이 너한테 물어보래(여주)

싫은데?(범규)

소개 시켜주면 내 번호 줄게!!!(여주)

어디부터 갈래?(범규)


'...루트를 왜 깼는지 궁금해서,이 딜에 넘어갔다.뭐가 어쩌든..난 널 캐내고 말거야 최여주..'


음..여기 매점 없지?(여주)

응,없어 걸어서 나가면 하나 있어..근데 곧 없어질 거야(범규)

니가 어떻게 알아?(여주)

친해..점장님이랑(범규)

아...아쉽네?(여주)

내가 이일을 아는건 유일하게 딱 한 번 인생 1회차일 때 졸업식 전 날 죽어서 안다.지금은 고1이니깐...이번엔 그 때 죽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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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테하신 분 안 나올실 건가요?
저 계속 이 말하기 싫은데,,,좀 양심상 나오시는게 맞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