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루비
"...하" 지민
"왜 이렇게 부끄러워 해 ㅋㅋㅋ" 루비
너네 그런거 알지
왠지 얘 오늘 일낸다
애가 귀가 새빨개져서
손구락 꼼지락 거리는데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
이대로는 이대로 밥먹으러 갈거 같애서
몰라도 내가 먼저 지름
"지민아" 루비
"응?" 지민
"나랑 사귀자" 루비
"어어..?" 지민
"ㅋㅋㅋㅋㅋ귀빨게진것봐" 루비
사실 내가 이말할 처지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나는 머리를 풀어서 귀가 안보였거든
"진짜야?" 지민
"뭐가ㅋㅋㅋ" 루비
"니가 한말" 지민
"응" 루비
"나 너 원래 좋아했어" 루비
"....해" 지민
"응?" 루비
"좋아해..나도" 지민
"아니..사랑해 " 지민
"나도" 루비

"귀여운 것들 " 호석
"둘다 호감 있었다니깐" 호석
"호석아 모해??" 지현
"아아 갈게!!" 호석
"몰 봤길래 실실 웃어?" 지현
"애기들 고백하는거 ㅋㅋㅋ" 호석
"누구?" 지현
"지민이" 호석
"아 ㅋㅋㅋㅋㅋ귀여운애?" 지현
"응ㅋㅋㅋㅋ" 호석
"아 우리 호비가 고백할때 생각나네 " 지현
"...야!!" 호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현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심장이 어디있더라
그래
왼쪽 가슴이 밖으로 튀어나올뻔
"..손잡아도 돼?" 지민
"응ㅋㅋㅋㅋ" 루비
손 닿을때 마다 움찔거려놓고 물어봐 ㅋㅋ
귀엽지 내 남친

매번 다르게 고백을 해야하는게
서아에게 최대 난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