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시 사이가 좋아졌고 평소처럼 출근도,퇴근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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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안녕하세요!
-팀장님:여주씨 오늘 기분 좋아보이네?
_그래요?평소랑 똑같은데요?ㅎㅎ
-팀장님:그럼 말고~
_헤헤
-주임님:여주씨!
_네,주임님.
-지금 나랑 커피 사로 가요.
_네?
-주임님:오늘 커피 당번 난데,좀 많아서.곧 회의 있어서 회의실에도 커피 가져다 드려야 하거든.여주씨가 좀 도와주면 안될까?
_당연히 되죠!
-주임님:고마워 여주씨,그리고 이제 막 출근한 사람 부려먹어서 미안하구…
_괜찮습니다!신입이 이런 일 안 하면 누가 해요?
-주임님:ㅎㅎ얼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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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층에 있는 회사 카페로 가 사무실에 드릴 커피 와 회의실에 가져다 드려야 하는 커피를 사들고 주임님과 함께 올라갔다.
사무실 보다 회의실이 더 아래층에 있었기에 주임님과 나는 회의실로 먼저 향했다.
_그런데 요즘 회의가 자주있네요?
-주임님:응.요번에 대표님이 중요한 프로젝트 하나 시작하셨거든.
_아~
-주임님:어?저기 대표님아니야?
_네?
나는 얼른 주임님이 말하시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그곳에는 회의실 밖에서 회사사람과 얘기를 하고 있는 지민씨가 있었다.

-주임님:캬~본업하시는 대표님 진짜 잘생기셨다~
_그러게요ㅎㅎㅎ
-주임님:여주씨,입 찢어지겠어ㅋㅋㅋㅋ
_네?아…ㅎ
그렇게 주임님과 얘기를 하며 회의실 한 자리,한 자리에 커피를 두고 있는데 갑자기 회의실 문이 열리더니 익숙한 목소리로 익숙하게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자기야!!!…..아?
와….진짜 개 망했다….
손팅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