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김태형 구라 아니었네?”
“당연하지 임마.”
이 남자 이름이 김태형이구나…
“이 새끼랑 만나면 안 피곤해요?”
“네?”
“아니-이 새끼 기억력이 안 좋은건지 자주 까먹잖아요.그래서 손 많이 가지 않아요?”
“아….안 피곤해요.너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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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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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애들이 하도 여자친구 가지고 뭐라 그래서 어쩔 수 없었어요.”
“아,네…”
약속했던1시간이 지나고 나와 그남자는 같이 그 방에서 나왔다.
“근데,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에요?”
“네?”
“아니- 저 분들 우리학교 사람일텐데,그쪽은 그냥 말로 넘기면 된다 쳐도 저는 마주칠 때마다 아는 척 할 수도 있고 그런거잖아요.”

“그건 제가 그쪽한테 피해 가지 않도록 잘 해결하겠습니다.”
“뭐…네.그럼 어떻게 할거지 그것만 알려줘요.우리,헤어진거에요?아님 계속 만나는거에요?”
“헤어진겁니다.”
“아…네,알겠습니다.”
“오늘 일은 다시 한 번 정말 죄송했고,감사했습니다.”
“괜찮아요.그럼 전 먼저가볼게요.”
단호하네…
사람이 뭐 저렇게 선을 잘 지켜…좀 서운하게…
“아,밥은 꼭 사요!”
“아….네.”
뭐야…저 의미심장한 표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