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매직샵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08.문을 하나 만들자 너의 맘속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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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문을 하나 만들자 너의 맘속에다


*다시 현재(석진 시점)


여주가 잠을자러 들어간 후, 누군가가 매직샵으로 들어왔다. 이상했다. 손님 한명이 매직샵에 있을 경우에는 다른 손님들한테는 보이지 않으니까. 그런데, 찾아온 손님이, 여주와 무척 닮아보였다.


"여기는 무엇을 하는...가게이죠? 이끌려서 들어왔는데...."

"네...네?"

분명 매직샵에 오류가 날리는 없었는데, 손님이 또 찾아온 것이었다. 

"죄송하지만 이름이 어떻게 되시죠?"

"아 저는 김남준입니다."

말투마저, 여주와 비슷했다. 

"혹시.....김여주라는 사람을 아십니까?"

"네...제 친동생입니다.... 근데 여주를 어떻게 아시는지..."

"여주, 지금 이 매직샵에 머물고 있어요"

"!!!여주가요? 여주가 집나가서 몇일째 안 들어와서 진짜 큰일 당했으면 어쩌나 했는데....여기있다니...다행이네요"

"제가 여주 잘 보살피고 있고, 여주도 여기서 행복을 쌓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네 그럼 저는 바빠서...이만 가봐야할 것 같아요... 이거라도 받으세요!"

남준씨가 내민 건 어디서 난 차인지는 모르겠지만 향기좋은 차였다.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여주 보살피는 값으로 생각하세요 저는 일이 있어서 가볼게요 여주한테는 저 여기 온거 얘기하지 마세요"

"네 그럼 안녕히가십시요"

이 차...왠지 모르게 이끌린다.....여주한테 티타임에 끓여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