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규 생일인데 왜 비가 오냐아! 졸려어.. 밍구야 나갈까? 잘래애. 맛있는거 먹으러가자. 조아!!!!
“ 엇 생각보다 비가 많이 오네. ”
“ 맛있는거! 머먹을거야?! ”
“ 뭐먹을까아? ”
저렇게 방방 뛰면서 좋아하는데 비와도 가야지. 어쩔수없음. 머먹구싶어. 초밥!!!!초밥초밪초밥좆ㅂ밥..초밥!!!!!!!
니 방금 뭐라했냐. 초밥이요..; 스파이가 있어. 아님 초밥사줘. 니 생일이니까 니가 사. 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앙아아아아앙 왜애애애애애ㅐ애애애애애애애애앵애!!!!
시끄러. 웅.
결국 초밥먹으러와서 원우는 계란초밥만 먹고 민규는 짱잘먹음. 맛있어? 어엉ㅎㅎ 존나 맛이따. 헤에 야 비 많이 오는데? 갠차나 살아돌아갈수이떱. 그러다 갑자기 천둥치면놀래서 원우 손 꼬옥 잡음. 왜 잡는지는 나도 모른다는거야
“ 집 못가겠다 조졋다 민규야. ”
“ 어엉ㅇ.. ”
“ 버스타고갈래? ”
“ 여기 정류장이 있어? ”
“ 없징. ”
“ 너 뭐냐 진짜. ”
그냥 둘이 우산쓰고 꼭 붙어서 집감. 우산 써도 머선 비가 위앞옆으로 와서 쫄딱 젖음ㅋ 너 집 언제 갈거야? ??아니 지금 비가 저렇ㅎ게 오는데 나보고 나가라는거임 지금!?!?
아니 걍 물어본거. 앟 비 그치면 가야지. 어엉 그쳤다. 엥 왜 어째서 어떻게 어케했너.. 잘가~ 뭐야? 진짜 보내? 민규 생일이잖아 응?? 야 전원우 저기요 자기야 여보?
결국 안가고 계속 있음. 왜 나 보내려구해 언놈이야 칵그냥씨 걸리면 주겨버려. 으응. 뭐야 누구야 전원우 이러면 나 간다? 잘가아~~ 아 씨바알.
잘자아앙- 응 사랑해. 헐 원우가 먼저 해줬다. 사랑해..~ 우와 대박. 시바라 사랑해. 어엉 사랑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