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선도부 선배.

EP0_ 싸가지 선도부 선배.



CHAPTER1_ 첫 만남

강태현 선배와 첫 만남은 1년 전으로 흘러간다. 고등학교 입학식 날, 선배를 처음 만났다. 학생들 교복 지도를 하고 있던 선배는 살짝 흐르는 땀에 유독 잘생겨보였다.

그래서 선도부에 들어가고 싶었다. 나도 강태현 선배와 친해지고 싶었다. 그럼 선도부에 들어갔냐고? 당연하지! 불굴의 의지를 가진 나 서채수는 선도부에 당당히 합격했다.

자상해보이던 최수빈 선배는 나를 선도부 단톡방에 초대해줬고, 나는 바로 강태현 선배를 저장하고 카톡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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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는 것. 이때 내 최선은 선배의 카톡을 씹는 거라 생각했다. 친해질 수 있다는 생각은 완전히 박살났다. 사실 강태현 선배 때문에 선도부에 지원하는 1학년 학생은 많았다. 

그 경쟁률을 뚫고 선도부에 들어갔을 땐 주변 여학생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인가, 그때 내가 뭐라도 된 줄 알았다. 











ChAPTER2_ 밴드부

5월 초, 학교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고 선도부와 방송부가 준비를 맡고 있었다. 

밴드부는 학교에서 굉장히 유명하지 않은 부서이다. 노래를 잘해도 전교생 앞에서 노래하기 부끄러운 학생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잘생긴 선배도 별로 없어서 여학생이든 남학생이든 상관 없이 선호도가 낮다.

“이름이 뭐였더라. 채소? 넌 의자 셋팅 해.”

“서채수입니다, 강태현 선배님.”

“채소든 채수든. 됐고, 의자 셋팅 해.”

축제 전 날, 의자를 셋팅하고 있을 때 최범규 선배를 처음 만났다. 혼자서 전교생의 의자와 선생님들의 의자를 셋팅하는 건 매우 힘들었는데 그때 도와준 선배가 최범규 선배이다.

”강태현이 시켰지? 하여튼, 성격 고쳐야 해.“

”감사합니다, 최.. 범규 선배님“

“고마우면 번호 좀 줄래? 친해지고 싶어서•••.”

“알겠습니다! 연락 주세요..!”

싸가지 없는 강태현 선배와 달리 다정하고 착한 최범규 선배와 친해지는 건 어려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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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내 첫 만남이다.

















싸가지 선도부 선배 강태현 x 다정 밴드부 선배 최범규


















두 남자 사이에서 흐르는 기묘한 바람.












“네? 저를 좋아하신다고요?”












“선배, 죄송해요.”











“전, 이미 남자친구가 있어서요.”










“... 사랑해, 서채수.”













“사랑해요, 범규 선배”




















2024. 09. 15 일요일 첫 공개!
















-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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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서채수
생년월일 : 2007년 4월 17일
장산고등학교 2-7반 학생 및 선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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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태현 & 최범규
생년월일 : 2006년 2월 5일 & 2006년 3월 13일
장산고등학교 3-6반 학생 및 선도부 & 밴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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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신예원
생년월일 : 2007년 8월 20일
장산고등학교 2-7반 학생 및 밴드부.










안녕하세요 :) 싸가지 선도부 선배로 처음 인사 올리게 된 신입 작가 깅수교라 합니다! ( ˆoˆ )/​  

싸가지 선도부 선배
라는 글은 말 그대로 싸가지 선도부 선배 강태현과 다정보스 밴드부 선배 최범규 사이에서 일어나는 로맨스 글입니다. 두 남자가 한 여자를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사건들이 아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고구마와 사이다, 또는 코미디 즐길 준비 되셨나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