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연애시물레이션

06. 중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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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시점



몇분이 지났는지도 모르겠다, 이미 쉬는시간 종은 이미 친지 오래고.. 김민규는 누운채 백허그를 하고 있고.. 힘이 어찌나 쎈지 빠져나오기도 어려웠다

" 철컥- "

그때 보건실 문이 열리고
나는 순간 깜짝 놀라 민규를 때려버렸다

" 퍼억- "

" 아! "

" 사람 왔어..! "

" 아..아쉽네.. "

" ㅁ,,뭐라는거야..// "



" 뭐가 이리 시끄러워 "


발걸음 소리가 우리 쪽으로 들려왔고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나가려고 했다



" 어..? 지수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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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였구나! ㅎㅎ "
" 얼굴이 빨간데.. 어디 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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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네..? 아,,아니에요! "

" 아픈거 같은데.. "

그때 뒤에서 터벅터벅 민규가 걸어왔다,
지수 쌤을 발견하곤 울상인 표정으로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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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 쌤 왜 왔어요,, 좋은 시간 보내고 있었는데.. "

" 무슨 소리야..!// "

" 민규는 얼른 수업 들어가고, "

" 여주는요! "

" 여주 열 있는거 같아서, 한번 열 재볼려고 "

" 저도 있을래요 "

" 너 수업 빼 먹었잖아, 얼른 가서 들어 "

" 힝.. "

민규는 지수쌤을 못 이기고 결국 보건실을 나갔다


지수 쌤과 나만 남은 상태


" 먼저 열 부터 보자 "

" 네..! "



" 삑- "



" 36.3도,, 정상이네 "

" 그쵸..! "

" 여주 전화번호가 뭐였지 "

잠만 나 번호 따이는거야?? 미친 미친 ㅠㅠ

" 저.. 010 - 1234 - 1234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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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컬동아리 방 초대할께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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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동아리 때문이였구나.. 아.. 아.. 시벌탱 ㅎㅎ

" 네.. "

" 잘가~ "

" 안녕히계세요 "

나는 보건실를 나가 바로 교실로 향했다,
그때 다름아닌 수업종이 쳐버렸다

" 딩동댕동~ "

잠만, 나 한교시 짼거야?
ㅇㄴ.. 망했네..하핳ㅎ..
나는 미친듯이 교실로 뛰어갔다

앞도 안보고 나는 이제 쌤한테 혼나겠구나 라는 생각만 한채 뛰다보니 누군가와 부딪히고 말았다

" 아- "

중저음에 한 남자였다

" 어,, 어.. 죄송합니다!!!! "

라는 말만 남긴채 미친듯이 또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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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여자애네 "
" 따라가볼까? "





Special. 전원우

1. 여자애를 따라간다
2. 그냥 가던길을 마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