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후 천계에 다시 올라왔다.
그리고 인간이 입는 옷을 벗고

천사 옷 즉 드레스로 갈아 입었다.

그리고 꽃다발과 화분을 들고
정한의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정한의 엄마께 꽃다발과 화분을
전해주었다.

호랑이꽃

로벨리아

여기요...정한이한테는 말하지 마세요..제가
줬다는 거...그리고 정한이 방에 놔주세요...
정한모: 그래ㅎ 조심히 가렴~
제인: 네...
솔직히 그 인간이 부러웠다.
정한이와 같은 천사인 나도 못 가진
정한이의 옆자리를 그 인간이 가졌으니...
억울하고, 분했다.
질투가 났다.
난 그래서
바뀌기로 마음 먹었다.
그렇게 다음날이 밝았다.
역시 넌 인간계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너는 내게 물어봤다.
너지?! 내 방에 꽃 갖다 놓은 거!!제인: 아냐.
정한: 에이~ 맞으면서? 왜 갖다 놨는데? 응?
제인: 아니라고.
정한: 맞잖아~ 괜찮아, 말해봐~
제인: 아니라고!! 하...아니라니깐?
정한: ㅇ야...넌 뭐 갑자기 소리를 지르냐..?
제인: 너 나한테 그렇게 굴지 마.
정한: 내가 어떻게 구는데?
제인: 하...다정하지 말라고. 그 인간년한테나
가버려. 귀찮게 계속 엉겨 붙지 말고.
정한: ...야. 너 뭐라고 했어?
제인: 나 너 4년 동안 좋아해! 그니깐 다정하게
대하지 말고!! 그 인간년한테나 가버리라고.
정한: !!야...너 나 좋아해..?
제인: 어. 근데 포기하고 다른 맘을 키워보려고.
정한: 어떤 마음...?
그야...널

경멸하는 마음이지.
제인: 간다. 그 인간년이랑 잘 살아봐ㅋ
정한: 야!!!
제인: ㅋ..왜 부르ㄴ
짜악-!!
제인: !!!너 미쳤어..?
정한: 그래! 나 미쳤다ㅋ 근데 너 계속 인간년이라
그러는데! 너 그거 편견이야. 알아?!
제인: 편견은 개뿔ㅋ 지랄 마. 분명 그 좇같은
인간년은 널 무조건 버ㄹ
조용히 해라. 친구고 뭐고 싹 다 죽일 수도 있어.제인: ...(또르르)난...안 돼는 거야..?
정한: 뭐래.
제인: 난..난...니 옆,에서 사랑 못 받,는 거냐,고...
난 앞서 말한 것처럼 엄마가 천사, 아빠가 악마기
때문에 이 천계에서 쫓겨났다.
그래서 난 나 혼자 자랐다.
혼자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고,
혼자가 익숙해지는 방법을 터득했다.
하지만 난 아직 혼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아닌가보다...
이렇게 정한이를 좋아하고, 집착 아닌 집착을
하는 걸 보면...
내가 나쁜 걸 알지만
나도 살아 있는 존재야...
미안하다, 정한아.
내가 많이 나빠질게.
정한: ...
제인: 후...간다.
목소리가 떨리는 걸 숨기려고 '간다' 라는
두 단어만 내뱉었다.
그리고 난 먼저 너의 어깨를 치고 유유히
내 집으로 왔다.
내 집으로 와서 난...
펑펑 울었다.
널 아주 많이 좋아하는데 아니, 사랑하는데...
경멸하다니...진심이 아니였다.
하지만 진심으로 바꾸려고 한다.
그래서 난 바뀐 기념으로 그 인간년의
부모를 죽이려고 인간계에 내려왔다.

흠흠~ 왜 좋지?ㅋㅋㅋ
다음날
엄마..아빠....흑...흡...
...괜찮아..괜찮아...
ㅋ정한아~ 안녕?
정한: ...니가 왜 여기에..?
지은: 누구세요..?
제인: 이름은 제인이고, 천사. 정한이 소꿉친구.
지은: 아..네...근데 왜 여기에..?
제인: 풉- 내가..니 년 부모를 죽였으니깐ㅋ
지은: ㄴ네..?!
야. 진짜 너랑 나 관계는 끝이야. 천사 아니다,넌.제인: 응~ 그래ㅋ
그 후로 난 대천사님께 혼나고 쫓겨나
타락천사에서 악마로 변했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넌 그 인간년과 결혼을 해서 잘 지내고 있었다.
천사라는 신분을 버리고. 인간으로서.
난 인간계에 오랜만에 내려와서
너가 살고 있다고 하는 집 앞에 있었다.
때마침 너와 인간년이 나왔다.
제인: ㅋ하이~
...
왜 오신 거에요..?제인: 흠~ 나 악마다?ㅋ 알지? 이미ㅋ
정한: 꺼져라.
제인: 응. 싫은데.
정한: 꺼지라고.
제인: 싫다니깐?
지은: 왜 오셨냐구요.
제인: 흐음~

이제 너희를 죽이려고ㅋ

탕-!
정한아, 꽃 줬을 때 알았어야지~ㅋ난 이미 우리 관계
경고했다?ㅋ

호랑이꽃 꽃말: 나를 사랑해주세요
로벨리아 꽃말: 불신,정교,원망,악의,위기의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