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단편 모음

연하남 [에스쿱스/최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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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팀장 당신과 21살 신입사원 승철.

(굵은글씨는 당신이 말하는 것입니다.)
(이 글은 당신의 시점에서 진행됩니다.)
















우리 부서에 들어온 지 몇개월 안 된 어린 신입사원이 있는데
글쎄, 자꾸 내가 좋다고 난리다!

무려 12살 차이다, 12살 차이!! 띠동갑이란 말이다..

뭐, 보통은 잘생긴 연하남이 굴러오면 넙죽 받아먹지 않냐고 하겠지만 나는 연하를 별로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12살 차이는 좀..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의 애정공세는 내가 반응을 해주지 않아도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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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좋은 아침이에요! 오늘도 이쁘시네요!"
















내가 예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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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립 색 바꾸셨네요? 잘 어울리신다.."
















세세한 변화도 바로 눈치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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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팀장님 좋아해요."
















좋아한단 말은 기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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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사랑합니다!"
















심지어 사랑한단 말까지 아무렇지 않게 한다.
이러니 회사 사람들은 다 아는 듯 하다..

그래서 어느날은,
















"아 제발.. 승철씨. 전 마음 없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왜 계속 그러는 건데요?"

"마음.. 생기게 할려구요. 팀장님도 저 좋아하게 되게."

"저, 그렇게 쉬운 여자 아니에요. 그리고 연하 안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노력하는 겁니다."
















말문이 막힌다. 그러나 그가 한 말 중에 딱히 틀린 말은 없는 거 같아서 고개만 절레절레  젓고는 다시 일에 몰두했다.

승철이 싫다는 건 아닌데,
그냥 애정공세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연하가 싫다. 연하가.

그리고 대망의 회식날.

술에 약한, 일명 '알쓰'인 나는 금방 취해버렸다. 그러나 필사적으로(?) 내 옆에 앉겠다며 결국 내 옆에 앉아버린 승철은 술을 잘 해서 아직 정신이 멀쩡해 보였다.
술김에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무슨 말을 못하겠는가,
















"야아, 체슨철..!"

"..팀장님?"

"자꾸 그러케 나 조아한다구 하믄.. 게다가 못생긴 놈도 아니구우.. 존나 잘생겨 가지고.. 그러면 누가 시러하겠냐구! 나두 자꾸 흔들린다고, 엉?"

"흔들렸어요?ㅎ 그럼 아예 넘어와도 되는데."

"어어.. 넘어 갔어요. 넘어 갔다고."

"그럼 우리 사귀는 겁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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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부터 팀장님 말고 누나라고 부르죠."

































.. 내가 뭘 쓴 거시냐..😱

개인적으로 연하 최승철에 미치는 1人

근데 이거 쓰고나서 생각이 든 건데
저보다 12살 연하면 몇살이냐.. 아가인데..ㅋㅋ
(사실 제가 구오즈랑 띠동갑..😅) (뜬금;;)

다음은 집착물 써보려고 공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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