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단편 모음집

조직 처리반 下

'귀엽네 우리 여주'

"ㄴ....네?"


정한오빠의 말로 인하여 우리는 어색해졌다. 하지만 정한오빠가
(분위기를)못 참겠는지 나에게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였으나,
나는 더 불편해질 뿐이였고 그걸 오빠도 알았는지 밥을 먹으러 
가자며 말을 돌렸다. 나는 오빠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속으로
수백번 아니 수천번은 하였다. 근데....유리는...?

(유리 시점)

갑자기 유찬이와 들어가니 한 아이가 나를 처다보고있었다.
그 아이의 손에는 주사기가 들려있었고 나는 호기심에 옆에 있던
주사기를 들어서 바라보았다. 이러는 나를 보니 그 아이도 나를
이상하게 생각한건지 풉이라는 소리와 함께 방을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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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혹시 이름이 뭐야.......?"

'그게 왜 궁금한데.?'

"ㄱ..그냥...."

'남자 2명이랑 여자1명이랑 다니는거 보니 너도 여우아니야?!'

"ㅁ....무슨 남자는 1명 뿐....."

'야.....왜 말하냐'??

'어쩌라고 니가 따라다니지를 말든가'

'하....씨.... 안녕 난 이 찬 이야'

"난....유리....조유리야"

'야 너 차례야' 찬

'하....김채원 참고로 난 여주언니 따라온거고 말걸지마'

'ㅎㅎ....채원이가 좀 쑥스러움이 많아' 찬

"아....응"

"유찬아 누나는 이 분들이랑 갈꺼니까 괜찮아지면 나가"

'응' 유찬

'하...짜증나 이찬'

'어쩌라고 그럼 니가 여기 있지를 말던가 그리고 혹시 모르잖아
 저 아이가 여주누나 친구일지도 ㅋㅎ' 찬

'.......그런가(찬 한테민 들릴정도로)'

'잘 생각 해봐 암튼 난 정한이형 한테 가볼꺼야' 찬

(탁)

"(찬의 손목을 잡으며) 저기..... 여주랑 있을꺼라..."

(타악)

(찬이 유리의 손을 떨어뜨리고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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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주시점)

정한오빠랑 할 이야기가 다 떨어졌을때 쯤 저기 멀리서 찬이가 달려온다.그런 찬이를 발견한건지 정한오빠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진다.
내가 중학생때라면 무서워했을꺼지만 지금은 뭐 아무렇지도 않은 
척.....노력중이다.... 솔직히 무섭게 처다보면 온몸이 굳어간다.
맞을까봐 두렵다....

"찬아....ㅎㅎ"

'누나 이짜나여 내가 오늘 누나 생일이라서 케이크 만드러따!'

"오구 구래쏘요? 잘했네"

'히히 누나한테 칭찬받으니까 좋다!><'

"아구우 그럼 케이크는 이따가 점심시간에 먹을까?"

'그래여 저는 다시 쌈무한테 가께여'

"?....쌈무?"

'채워니 마리에여'

"아....ㅎ 가서 좀 챙겨줘"

'넹!! 누나 2교시 뒤에 봐여!'

찬이가 뛰어가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열심히 뛰기는하는데 뭔가
귀엽다 다른 사람들은 멋지다할 행동들이 나한테는 너무 귀엽다
너무 어렸을때부터 같이 지내서 그런가 찬이는 자신을 남자로
봐달라는데 나는 아직도 놀이터에서 코 흘리며 놀다가 넘어져서
울기만하는 7살 짜리 어린이로 보인다.....그나저나 뭔가 서늘하다
뒤에서 시선이 느껴지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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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많이 곤란한데....'

"ㄴ...네?"

'여주야....ㅁ...미안'

"!!......"

(ㅋ 키스를 기대했겠쥐 그치만 아니랍니당어앙)

"ㄲ....깜짝놀랐잖아요.....갑자기 왜 안으시는 건지.....?"


(끊어버리귀ㅏㅣ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