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단편 모음집

「ENDING」 Bad ver. (승철&정한)

"" 승철
"" 정한
"" 그외 인물





















"넘버 5, 오늘은 레몬 칵테일 줘,"

"

"시발, 야, 넘버 5. 주라고 XXX야"

"저희는 테일러에게 욕설을 하시는 분에게 칵테일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게 저희 블러디메리바의 원칙이기도 하구요?"

"하, ㅅㅂ..."




"ㅎ, 오늘 멋있네요?"

"아, 네."

"저는 늘 마시던 거 줄래요?"

"네,"





"고마워요,"
"항상 맛이 좋네요?ㅎ"

"맛이 날마다 다른 칵테일은 없습니다."

"아, 저 누군지 아시죠?"

"네, CSH그룹 3세 아니십니까?"

"맞아요, CSH그룹 3세. 최승철이라고 해요."
"그쪽은요?"

"아, 저희는 본명을 알려주지 못합니다. 원칙이라서요."
"이것만 알아주세요, 저는 넘버 5라고 합니다."

"네,"
"당신 좀 마음에 들어서요."

"사적인 얘기는 바 밖에서 해주시겠습니까?"

"나 따라올래요?"




















"무슨 얘기를 하실 거죠?"

"저랑 계약결혼 합시다."

"계약 같은 소리 마세요,"

"딱 한번만 눈 감고, 해주시죠?"

"안ㄷ"

"아뇨, 됩니다."

"흐읍-"


















photo


"이런 거 원하는 사람이에요?"

"이런걸 원하는게 아니라, 당신을 원하는 겁니다만?"

"됐어요,"

"그래서, 이름이 뭔데요."

"윤정한이요,"

"진작에 그렇게 알려주셨어야지,ㅎ"

"계약서는 어딨죠?"

"빨리 사인하고 싶나봐요?"

"아뇨,ㅎ 찢어버리게요."

"...ㅎ 이미 저흰 약혼 관계라서,"

"개 같은 소리 마시죠,"

"당신이나."
"개가 될래요?ㅎ"

"미친 소리 작ㅈ"

"아뇨. 당신은 제 개에요,"








"짖어봐, 아가야"




















「오늘 오전, 강남구 A 자택서
20대 남성 윤 모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사인은 마약으로
알려졌고, 유력한 살해 용의자는
CSH그룹 3세, 최승철로 추정됩니다.」





















"그러게... 진작 짖었어야지, 정한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