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우
""순영
"
"
"
"
"원우야, 나중에 고양이 카페 갈래?"
"나 고양이 알레르기 있잖아."
"그랬나..?"
"응, 빨리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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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는 원우의 손을 잡았다.
원우의 손은 얼기 직전처럼 차가웠다.)
"너 손이 너무 차가운데?"
"그래? 별로 안 차가운데."
"..근데 걸음이 왜이렇게 빨라ㅋㅋㅎㅎ"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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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야 뭐해"
"
"너 뭐하냐고"
"아 승급전"
"...네 집이여도 집데이트잖아"
"
"잠깐만"
"하..."
"전원우, 너 입 없냐?"
"뭐?"
"나한테 뭐 할말 없어?"
"
"게임 중요하겠지, 그래도 데이트면 애인 챙겨야 되는 거 아냐?"
"너 게임 끝날 때까지 기다린 나도 챙기라고."
"..됐어, 그만하자."
"..순영아...!"
"권순영!!!"
"...미안해.. 내가... 미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