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예쁜 그녀

6화.

교생실습 마지막 날. 벌써 한달이 지났다. 이제 그녀를 볼 수 없는건가.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그녀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복도에서 그녀와 마주쳤다. 살며시 미소 지으며 나에게 인사를 건네고 지나치려는 그녀에게 내가 먼저 말을 건넸다.

은우 "끝나고 잠깐 시간내 줄 수 있을까? 롤링공윈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나는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렸고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하루종일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3반 아이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그녀를 기다렸다. 그녀는 다급한듯 뛰어오고 있었다.그녀와 가까워질수록 내 심장은 미친듯이 날뛰고 있었다.

로하 (숨을 고르며) "나 쌤이 그냥 가버린 줄 알았잖아요."

은우 (웃으며) "기다린다고 말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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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무릎에 상처를 발견했다. 

은우 "다친거야? 약 발라야겠다. 잠깐만 내가 가서 약 사올게."

그녀가 나를 뒤에서 꼭 안아주었다. 순간 내 심장은 터쳐버릴것만 같았다. 

로하 (뒤에서 안으며) "나 괜찮아요. 그냥 잠시만 이렇게 있어주세요."

은우 (로하를 바라보며) "로하야 있잖아."

로하 (입술에 입맞추며) "이제 한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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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녀의 입술에 길고 진하게 키스를 했다. 

은우 (살며시 입술을 떼며) "마지막 도장까지 다 찍었으니까 이제 울 꼬맹이 진짜 내꺼다."

로하 (흔들리는 눈으로 바라보며) "뭐야 기억하고 있었네."

은우 (그윽하게 바라보며) "미안해. 오빠가 우리 꼬맹이를 잠시 잊고 있었어."

나는 그녀를 꼭 안아주었고 우리의 핑크빛 사랑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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