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반가워하며) "쌤~ 보고싶었어요. 어쩐일로 오셨어요? 혹시 저 보고싶어서 오셨나요~"
은우 (살며시 미소 지으며) "여친 졸업식이거든. 예은이 덕분에 첫사랑을 다시 만날 수 있었거든... 고맙다."
예은 "여친이요? 쌤 여친이 울 학교 학생였다고요? 대박~~ 쌤 여친이 누군데요..."
은우 (로하를 바라보며) "판뮤고에서 젤 예쁜 여학생이야."
나는 그녀를 향해 하트를 날렸고 그녀도 나를 향해 하트를 날렸다. 그녀가 나에게 달려와 안겼다.

은우 (로하를 안으며) "그러다 또 넘어져서 다치려고... 그리구 꼬맹아 여기 학교야."
로하 (당당하게) "응 여기 학교야. 나 지금 손예은한테 경고하는거야. 오빠 내꺼니까 꼬리치지 말라고..."
은우 (얼굴이 붉어진다)
예은 "뭐야 왕재수 니가 은우쌤 여친이라고... 말도안돼."
로하 "어 은우오빠 내꺼니까 꼬리치지마라. (은우의 팔짱을 끼며) 오빠 가자."
그녀와 나는 그 자리를 빠져나왔다. 그녀가 갑자기 웃으며 나를 바라본다.
은우 (당황스럽다는듯) "갑자기 왜그래?"
로하 (은우를 바라보며) "오빠가 먼저 하트 날리고는 쑥스러워하니까 넘 넘 귀여워서..."
은우 (얼굴을 붉히며) "꼬맹이 너... 너 진짜..."
로하 (허리를 끌어 안으며) "왜 또 말 걸지말라고?"
은우 "꼬맹이 너... 너 진짜..."
로하 (입술에 입맞추며) "사랑해. 그러니까 화내지마."
나는 그녀의 입술에 진하게 키스를 했다. 그녀와 나의 사랑은 점점더 진하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