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우리만의 비밀이야

12, 술 친구

한자 & 중국어 학원 퇴근시간


지민@ "여주야.."

여주@ "네?"

지민@ "나랑 술 좀 하자"

여주@ "갑자기 왜요...?
무슨 일 있어요??"

지민@ "그냥 오늘따라 술이 좀 당기네"

여주@ "나 술 못해요....."

지민@ "괜찮아~  나도 못해"

여주@ "ㄱ..그래요, 가요"



술집


지민@ "아줌마!  여기 소주 2병이요"

여주@ "2병씩이나 달라고 하면 어떡해요!
우리 둘 다 술 못 마시는데"

지민@ "아 괜찮아 괜찮아"

여주@ (오늘 컨디션이 심상치 않아


여주는 소주 4잔도 채 못 마셨지만 지민은
거의 2병을 마셨다.  그러니까 취할 수 밖에...


여주@ "쌤!  오늘 왜 이래요"

지민@ "여주야...  나랑 같이살자"

여주@ "네??"

지민@ "나랑 같이 살자고"

여주@ "그게 뭔.."

지민@ "나랑 같이 살자고!!
네 집 갈래~  오피스텔 갈까?"

여주@ "왜 그래요....."

지민@ "나 집 없어.  이제 너랑 살꺼야
네 엄마한테 말해도 돼.  이젠 괜찮아"

여주@ "일단 우리집으로 가요"


그렇게 여주는 지민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