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정말 가까이있어요.
아니 난 그게 너무 싫은 거야.
너와 나의 거리를 부르는데 팬분들이 그게 자기 얘기 같대...아니 근데 절대 아니거든
나는 달을 보고 쓴 가사에요 여러분이 아니고요
달이랑 되게 멀어요 여러분들이랑 되게 가까워요



눈을 맞춰줘 멀리서 너를 보며 혼잣말로 속삭여
그저 한번 웃어줘 네 얼굴만 봐도 난 견딜 수 있어
혹시 삶의 끝에 네가 서있다면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다면
난 모든 걸 다 버린 채로 너에게 달려갈 텐데
손을 더 뻗어도 온 힘을 다해 뻗어도 넌 닿지 않아
가까워진 듯 해 설렌 맘에 불러봐도
대답 없어 넌 절대로 닿을 수 없나 봐
하루가 달리 하루가 변하는 네 모습은 포근히 밝게 빛나
본적 없는 뒷모습 너의 뒷모습 호기심마저도 내 욕심일까
언제부터 너와 함께 해 왔을까
눈을 뜨고 숨을 쉰 순간부터
매일 밤을 함께 했는데 다가갈 수 없어
바보 같은 소리라고 날 놀려도 돌릴 수 없어 이 맘은
소리쳐도 소리쳐 불러봐도
분한 맘에 화 내봐도 소용없어
너에게 난 그저 수많은 사람 중 하나 스쳐가잖아
네겐 특별하지 않아
손을 뻗어도 온 힘을 다해 뻗어도 네게 닿지 않아
가까워 진 듯 해 소리쳐 불러봐도 설렌 맘에 불러봐도
너를 더 불러봐도
대답 없어 넌 절대로 닿을 수 없나 봐
절대로 닿을 수 없나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