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이 바람피는걸 목격했다
1
"하아아.....또 시작이네...."
예정일보다도 더 빨리터진 생리 탓에
기분만 나쁜 여주다.
"아씨.... 오버나이트 다 썼어어...."
편의점 가야하잖아.... 중얼거리는 여주였지만 1분도 채 되지않아 준비를 마쳤다.
2
"하아....내일 애들이랑 놀기로했는데, 흐아 ..ㅠ"
속닥속닥-
어디선가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지민아... 저거 여주 아니야..? 우리를 보면 어떡해...."

"아니야, 괜찮아. 우리를 본다고 해도 대충 둘러대면 바람핀다고는 생각안할걸"
온갖 생각이 다 들었다.
바람을 피다니?
바람을 피는 건 정말 참을 수 없었다.
그렇다고 저들 앞에 나타나서 뭐라 하는 것 도 이상했다
3
"그래서, 박지민이 바람을 펴?"
"응.... 지은언니 어쩌면좋아?"
"걍 냅둬, 니 일도 아니잖냐"
"그래도...."
"으이구 이 멍충아, 너 은지랑 사이 안좋다며, 걔가 너 배신때려서 그렇게 된거잖아, 근데 뭘 또 그걸 챙기려해?"
"아니, 그래도 바람은 아니지..!"
"여주야, 너 정말 멍청한거니, 멍청한 척 하는거니?"
"......."
언니말이 맞긴했다. 날 죽이려 했던 애를 도와준다니, 정말 멍청한 짓 이었다.
"그냥.....그냥 다 싫어어...."
"하이고... 신경쓰지마~ 너는 너 알아서 연애 잘 하면 돼"
"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