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모음

[남고를 간다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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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는 여자가 남고에 간다는거 상상만 아니 , 상상도 안한 사람도 있을거야. 왜냐? 그건 말이 안되는 상황이니깐. 근데. 그 말이 안되는 상황이 나한테 일어났어.

"....어쩐지 , 엄마가 이상하더라니."

엄마가 머릴 숏컷으로 짜르는게 어떠냐해서 짤랐는데 왜.. 엄마 딸이 아무리 남자같이 생겨도 그렇지 게다가 난 목소리까지 저음인데.. 쨌든 난 지금 남고 교문앞에 서 있어. 근데 시발 여기 사람들 왜이렇게 잘생겼어? 엄마 , 이건 고ㅁ , 아니 내가 여길 다니면 남자를 좋아하면 동성애자로.. 그래 , 동성애자는 나쁜건 아니지 , 그리고 난 원래 여자야! 응 , 난 여자야

툭_

철푸덕(?)_

"아.."

"엇 ,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하 , 오늘 진짜 왜이래 , 내가 좋아하던 책이.. 아 시발 왜 하팔 어제 비가 와서..! 물 웅덩이에 빠져서 젖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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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책이..."

"아 ,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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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그럴 수.. 있죠..."

이거 내가 진짜 좋아하는 작가가 쓴 책인데 , 내가 진짜 좋아하는책인데..!! 천하의 하윤아가 처음으로 좋아한책인데..!!!!!!!

"어.. 표정은 안 괜찮아보이는데...요."

"아녜요 , ...말리면 돼요.."

"아 혹시 책에 문제가 생기면 여기로 연락주세요 , 제가 많이 바빠서..!"

"네에....."

번호... 남자번호... ...?? 남자번호?! 미친 나 남자번호받은거야?? 끼요오오오옥(?)









"너네 지금 처음보는애가 앉아있지? 윤아야 나와서 소개해봐."

잠만요 쌤 , 저 낯을 많이 가려서 소개 잘 못하는데요. 왜 소개를..

"윤아야?"

"ㄴ..네?!"

"나와서 소개 하라고."

"네 , 네..."






"어 , 음... 난 하윤아고 , 저-기 강원도에서 왔어. 음.. 친..하게 지내자."

"그래 윤아는 다시 들어가고 , 자 1교시 과학이지? 모두 일이나서 책들고•••"










미치겠다. 너무 어색해 , 난 지금 책이 없어 짝꿍과 같이 보는중인데 , 가까이서 봐야하니깐 가까이 갔는데 짝이 너무 잘생겼다. 어떡하지? 와 시벌 이게 사람 얼굴이냐 존나 잘생겼네.

"뭘 그렇게 봐 , 책이나 보지?"

"아 , 응.."

부담스러웠나 , 하긴 뚫어지게 봤는데 편할리가 , 내가 이해해준다!

"끝났고 , 다음 시간에 졸지말고 들어라."

"네-"

으아_ 드디어 과학이 끝났다 , 너무 졸려 , 가서 자야겠다.












털썩_

"으아- 졸려..."

"..너도 졸리냐?"

"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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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졸린데 이번 시간엔 같이 잠이나 자자.."

"...좋아."

얘 , 처음엔 좀 별로였지만 맘에 든다 , 얘랑 친구 먹어야지.

"...야 , 인형있냐?" 윤아

"ㅇㅇ 있어 , 왜. 줘?"

"응 , 목아파."

"근데 넌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이름이 여자이름 같다."

"(뜨끔)ㄱ..그런 소리 많이 듣긴..해."

"아.. 나 잔다. 잘자라."

"응.."

그렇게 골아떨어졌고 , 얼마나 지났는진 모르지만 옆에서 시끄럽게 떠드네 , 시발..

"으음..."

"(웅얼)"

"얘가 뭐래는거야." 원우

"시발 , 시끄러우니까 닥치라고 개새꺄.."

"왜왜? 뭐래?"

"시끄러우니까 닥치래."

"아..."

"으음... ?므어야 누군데 나를봐아.."

"하윤아 , 너 기억안나냐?"

"내가 모..."

"너가 방금 시끄러우니깐 닥치라고 했는데."

"......아악!! 진짜?! 와 내가 미쳤지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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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얘가 왜이래;;"

"..그래서 저..사람 이름이 뭐야?"

"쟤?"

"ㅇㅇ"

"권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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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삐짐)"

"..안녕 , 난 하윤아야."

"응 그래."

"

시발 이새끼 내가 욕한번했다고 삐진거야? 쪼잔한 새끼.

"그.. 지금 무슨 시간이야?"

"점심" 원우

"...왂!! 시발 왜 안깨웠어!! 나 매점 ㄱ , 매점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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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웃기는 애네."

"근데 있지."

"왜."

"너 이름이 뭐야?"

"너 지금까지 내 이름도 몰랐냐?"

"니가 말을 안해줬으니깐."

"전원우."

"전워누?"

"원.우."

"아아 원우 , 오키 그 순..영이? 너도 같이 매점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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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흫 좋아."

여기 내가 다녀도될까? 그리고 내가 여자란걸 들키면 어쩌지? 그땐.. 퇴학인가? 아냐.. 그전에 전학을가는거야 그래! 전학을 가는게 빨라 , ..빠를지도..




























🍰

내용이 좀 이상하긴 한데..

✍손팅해주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