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장, 김여주}
안녕! 나는 김여주야.
엄.. 나는 지금 되게 진지해.
왜냐고? 내가 처음보는 집 안에 있거든.
흠… 여기가 어디일까?
김여주! 밥먹어!!- 남준
응? 누군데..
너 잠 덜 깼냐?-남준
아마도.. 난 소설속에 들어온것 같아!
재밌겠는걸~
아니야! 밥 먹자!!
내가 들어온 소설속
내 역할은 김남준의 친 누나.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야.
왜냐고? 김남준 누나는 겁나 사기캐거든
성적,얼굴,집안까지
성격은 조금 불 같지만 그래도
이 소설의 사이다녀로
나오면서 이 소설의 명성이 높아졌지.
••••••••••••
야. 김남준!
아 왜!-남준
오늘이 몆일이냐? 아c 건망증..
오늘? 8월30일 개학식 이잖아-남준
아 응 ㅇㅋ
8월 30일이면.. 아 뭐야?!
그 김남준 제외 6인방이랑
마주치는 날이잖아?
좀.. 꾸며야 될 것 같은데..
귀찮으니까 그냥 립이랑..
추리닝 입고 가야지
•••••••••
잠시후, 여주는 벨벳 재질의
와인색 추리닝을 입고나왔다.
워낙 소설속 김여주의 얼굴과
몸매가 좋았기 때문에,
여주는 그냥 겁나 이뻤다.
뭐냐? 니 왜 그렇게 꾸밈?-남준
이게 꾸민거면 너는 뭐냐?
그렇다. 남준은 붉은색 조끼와
아이보리색 바지를 입고왔다.
그야말로 꾸안꾸였다.
힛><-남준
빨리 학교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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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야!!! 김남준!!-석진
야 니 부르는 것 같은데?
호오.. 들은대로
용안에서 빛이나는것 같다..
어? 형!! 옆에있는 "이쁜"(강조)
누나는 누구에여?-정국
에..? 나..?
네에! 누나여!!-정국
난.. 남준이 친 누나야(싱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