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도 못하는게 진짜 한심해보였다.
상혁-저저 미치ㄴ 넘….술을 어케 우리하안테 주냐….
재현-혀엉…ㅋㅎ 바름 꼬여여..
상혁-너도 거드은?
재찬-둘 다 🐔쳐
상혁-허….너가 더 시끄릅거드은…?
재찬-어우 ㅆ….저 애교채 ㄱ짜증나네..
재현-말넘심……
그렇게 버티다 결국 이상혁도 뻗어버렸다.이게 첫날부터 뭔 지랄이고 운명이냐..하며 머리가 지끈거리기시작했다.이게 술기운때문인지 아님 스트레스인지 잘 모르겠었다.
그렇게 점점 실내는 더워지는데 일어나기엔 바로 뻗을거같아서 버티고 있었다.옆을보니 명재현은 눈이 풀려서는 힘들게 버티고 있었다.
재찬-우린 절대 술마시면 안되겠다..ㅋㅋㅋ
재현-지금 말이 나오는게 너무 신기한데
재찬-ㅋㅋㅋㅋㅋ난 알쓰가 아닌듯
재현-ㅋㅋㅋㅋㅋ🐶소리ㅋㅋㅋ
재찬-그딴 소리할거면 걍 뻗어라 너도..
재현-야
재찬-뭐
재현-우리 취한김에
재찬-어
재현-맨정신으로 못할말들 하나씩 할랲?
재찬-뭐?
재현-뭐 비밀이라든지 꿈이라든지 등등..여러가지?
재찬-그럼 너부터 해
재현-오..잠시만 1분만 기다려
재찬-빨리 해라~
그렇게 몇초몇초가 지날수록 숨소리만이 방 안을 가득채웠다.1분이 꼭 10분..20분…1시간처럼 느껴졌다.마침내 명재현이 입을 땠다.
재현-나 말해?
재찬-어
재현-약속 하나만 해줘라
재찬-뭔데?
재현-어떤말을 하던 대답을 해주기 거짓없이.
재찬-불안하게 왜그래?
재현-빨리 답..
재찬-그래 뭐..빨리 말이나 해ㅋㅋㅋ
나 너 좋아해
재찬-…?미쳤냐?
재현-야 나름 고심해서 말했거든..?
재찬-아니 미친거아니야? 진짜 진심이야 너?
재현-당연하지..

재현-….그래서 답은?
재찬-…..잠시만
재현-그래
그렇게 정적이 흘렀다.얼굴은 벌개져서는 나도 내 맘을 잘모른다.이걸 받아줘야해 말아야해..그렇게 옆을보니 어느새 내 옆에와선 나한테 기대버리는 이 늑대를 봐버렸다.
재찬-ㅁㅣ친 뭐하냐?
재현-답이나 빨리해 아니면 콱 여기서 자버릴라니까
재찬-……래
재현-뭐라구?
재찬-그래
재현-진짜!!!!???!!
재찬-그래 몇번을 말해야 알겠다고 할거야?
재현-와 나 넘 행복한데에?
재찬-야 너 귀랑 꼬리 나왔어..
재현-뭐 어때?ㅎㅎ
-염장질을 하새요 아주..
재현-뭐야 김동현 언제 깼냐..
동현-방금
재현-그럼 ㄲㅈ.
동현-니네가 ㄲㅈ
재현-예예 가자!
재찬-ㅇ.어;
그렇게 이 요망한 늑대와 사귀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