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첫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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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3월 7일
고1때 첫 짝꿍이 운동부였지
수업도 거의 안들어오고 들어와도 존재감이 없었지

" 아님 잠만 자거나 "
근데 어느날 학교 끝나고
나한테 따뜻한 우유를 주는 거야
양아치 처럼 생겨서 좀 무서웠어
그래서 우물쭈물 받긴 했는데

"마셔"
이 한마디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원샷했지
이게 1학년 내내 지속됐지
그러다 내가 유학을 가게 됐어
_학교 마지막날_

" 이거 받아 "
뭔가 했더니
우유 따뜻하게 데우는 법
1.우유 준비
.......
나한테 왜 이러나 싶었는데
그냥 잊고 살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