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4
비GM:조용한 자원- 에블린 스타인(유튜브)
⚠️몰입을 위한 브금 필수!!!⚠️
*이번 곡은 1.5배 해서 들으시면 더 좋아요!

10분 후, 피아노 소리가 들리며 공연은 시작 되었다.
신사는 최대한 공연에 집중하려한다.
하지만, 아까 그 여자가 내 뱉은 말에 도저히 집중을 할 수 없다.
‘무슨 의미지..?'
“무슨 생각해요?(속닥)”
여자가 신사의 귀에 대고 작게 속삭인다.
신사는 여자의 목소리에 소름이 돋아 다른 곳애 팔려있던 정신이 돌아왔다.
정신이 돌아오고 나니 어는새 공연은 막바지에 접어 들었고, 신사는 마지막 부분에서 여주인공과 함께 추는 춤을 추고있었다.
즉, 둘은 지금 그 누구보다도 가까이 붙어 있다.
“그 양복…왜 붉은색인지 알아요?”
“네..?
여자가 또 의미 심장한 말을 내뱉는다.
“그 양복을 입고…사람이 죽었거든요"
“원래는 곱디고운 흰 양복이었는데"
“아쉽게 됐어요. 이제는 그 양복도, 그 사람의 춤도 볼 수 없게 되어서…”
“그 사람도 당신처럼 춤을 잘 췄거든요"
“!!!!”
여자의 말을 들은 신사의 얼굴은 새 하얗게 질렸다.
“아, 마네킹 봤으니 얼굴도 알겠네요?”
마네킹…
마네킹이라면 그 때 양복점에서 봤던, 그러니까 붉은 양복을 입고있던 마네킹이다.
그래, 그건 마치 사람같이 잘 만든 마네킹이 아니라, 진짜 사람이었던 거다.
정확히는 사람의 사체라고 하는게 맞을지도
신사는 당장이라도 뛰쳐나가 이 옷을 찢어 저리고 싶었지만 신사의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신사의 몸은 그저 계속 그 여자와 춤을 추고 있었다.
“지금 당장 뛰쳐나가고 싶어도 안될 거에요"
“한 번 춤을 추기 시작했으면, 영원히 추게 될테니"
“ㄱ,그게 무슨 소립니까?영원히 추게 되다니요?”
“말했잖아요. 그 양복을 입고 죽은 사람이 춤을 참 잘 췄다고"
그 순간,
“와아아아아"
짝짝짝짝
공연은 끝이 났고, 무대의 막이 내려왔다.
하지만, 신사는 춤을 멈출 수 없었다.
하나, 둘 사람들은 내려갔지만 신사는 무대에서 내려가지도 못한 채 계속해서 춤만 추었다.
하지만, 그 어떤 이들도 그를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이 순간이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마지막으로 여자가 무대에서 내려가기 위해 발걸음을 돌렸다.
여자는 한 걸음 정도를 옮긴 후 다시 뒤를 돌아 얘기한다.

“참, 원래 양복은….내가 찢었어요.ㅎ"
그러고는 다시 자신의 길을 걸어갔다.
그리고 신사는 여전히 멈출 수 없는 춤을 추고 있었다.
10년, 20년, 30년이 흘러도 신사는 그 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춤을 쳤다.
죽지 않는 한 절대 멈출 수 없는 춤을.

그렇게 신사는 영원히 피에갇힌 채 춤을 추었다.
딸랑-
“어서오세요"
“양복 좀 보려고 하는데요"
“한 번 둘러보시겠어요?”
“저기 있는 붉은 양복은 한 벌 뿐인가요?”

해석: 1화에서 붉은 양복을 입혀둔 마네킹은 이번 편에서 설명했든 마네킹이 아닌 사람의 사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신사가 피에 갇힌 춤을 추었다는 뜻은 붉은 양복은 여자(주인)가 말하였 듯 원래 주인이 하얀 양복을 입고 죽은 것 입니다. 죽은 사체의 피가 흰 양복을 물들여 붉게 만든 것이죠. 그렇기에 신사는 피로 물든 양복을 입고서 춤을 추고 있어 갇혔다고 표현 했습니다. 더이상은 자신의 의지대로 양복을 벗을 수도 없기 때문에요.
그리고 여자는 이걸 어떻게 아느냐 하면, 여자가 바로 원래 양복의 주인을 죽인 사람입니다.
원래 양복을 입은 사람도 신사처럼 무대에서 춤을 추다 여자가 끊은 줄에 의해 떨어진 조명에 맞아 죽게 됩니다. 후에 여자는 그 사체를 그대로 양복점에 전시해두고 양복을 판매 한 것입니다.
즉, 희생자가 신사 한명 뿐이 아니라 볼 수 있죠.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 양복점 장면으로 돌아오게되는데, 이는 양복점에 새로운 손님이 온 것이고, 붉은 양복이 다시 그 양복점에 있습니다.
그 뜻은 신사는 결국, 평생을 멈추지 못할 춤을 추다 죽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또 다른 희생자가 생기는 것이겠죠.
아마 여자는 또 다른 희생자에게도 그 양복을 입게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든 쓸 것 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에게 이런 기묘하고 무서운 일이 생긴다면….어떨 것 같나요?

하루 지났지만 좌홉 생축!!! 어제하루 행복했었기를 바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