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모두허구입니다
출저ㅡ네이버

부제:강태현의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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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2
불편한팬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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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싸당일이 되었다 다행인지 뭔지 장소는
버스로 30분 걸리는 대형 쇼핑몰이었다
시간은 7신데 한시간전부터 입장이어서 그냥 쇼핑도
할 겸 일찍 나왔다 아 추워 날씨 왜이래 도수없는 안경에 마스크까지
완벽하군 오랜만에 외출이라 살짝 설레긴했다 쇼핑몰에 도착하니
왠걸 평일인데도 팬싸날이어서그런지 사람들로 빽빽했다
아.. 갑자기 집에 가고 싶어졌지만 갈수가없다
흐에에엥
아직 시간 있으니 카페에 앉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홀짝 거렸다 여기저기 쇼핑을 하다보니
시간이 얼추맞아 본인 확인을 하고
팬싸무대 바로 옆에 줄을 서게했다 아 망했다
겁나 가깝네 괜찮아 난 철판 강수진이다 강수진이다..

에잇 이번이 마지막이야 그렇게 쓸때없는 생각을 할 무렵
괴성에 가까운 환호가 여기저기 들리고 소리나는 쪽을 바라보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투바투였다
하 졸라 잘생겼잖아 내 눈 호강함ㅋ
수진이 최애만 뚫어지게 동영상 촬영했는데 날 본건지 씽긋
웃어주기까지했다 어우 강수진 계탔네 잠깐의 무대인사가 끝나고
팬사가 시작됫다 다행인건지 아닌지
강태현은 제일 마지막에 앉아있었다
(앉은순서:수빈ㅡ카이ㅡ연준ㅡ범규ㅡ태현)
제발 심장아 나대지마 난 거의 앞쪽이라 30분정도 기다렸고
금방 내 차례가 되어 그들의 앞에 차례대로 앉았다
어딜쳐봐야하지? 눈동자만 굴리고 있었다
역시나 난 뚝딱거렸고 리더인 수빈인 웃어주며
내 두 손을 잡아주었다 어멋,네 미소처럼 따숩다
무슨 얘길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누나 아프지마요(애교)"
잘생긴 사람을 보면 기억을 잃는다고 어디서 본것같았다;;
감기여서 마스크벗으면 안된다고했더니 짠한 표정으로
아프지마요 누나랜다 아픈데도 저 보러 와서 너무 고맙다고했다
하씨 내 심장이야 얼굴이 이때부터 빨개진것같았다
최수빈 넌 지금부터 내 최애다(관심없다면서요)

" 수진이 누나 휴닝이 하트 받아주세요♡"
휴닝카이 앞에 앉았다 아이고 그렇게 쳐다보지마세요
마치 이 세상?사람이 아니고 AI인 줄 알았다
와 실물을 못담는거였네
나도 모르게 얼굴감상을 하게 됨
나 헛되게 살지않았구나
세상이 알흠다워
(저기여,정신차리세여)
이름을 말해주고 앨범에 싸인해주는데
그뒤로 내 기억은 삭제가
된것같았다 어색한 표정으로 연준 앞에 앉았고
날 보며 갸우뚱 거린다
맞네 나 강수진이랑 몸 자체가 다른데
내 눈과 마주치면서
조곤조곤얘기했다

"수진아 아프지말고 다음에 또 봐"(이렇게 보는데 어떻게 안 설레요?)
나 강수진아니에요 마스크 벗으면 큰일나여ㅜㅜ
감기여서 옮으면 안되니까
다음번엔 보여주겠다는 빈말을 했다
진짜 최연준은 여우다 나 왜 홀려요?
질문따위 하지않고 계속 네네 거렸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무슨 얘길했는지
기억안난다 드디어 강수진의 최애 범규앞에 앉았다

"누나 안녕 아까 나랑 눈마주쳤져?"

" 어..어..근데 범규야 너무..예..쁘다"
나도 모르게 속마음이 튀어나와버렸다
" 헤헷 누나도 예뻐요(기절)"
아 마스크 쓰길 잘한것같아..
광대가 내려가질 않아
수진이가 적어준 질문들을 해주고
답변도 받으며 나름 즐겁게 얘길했다
그렇게 마지막인 태현의 앞에 앉았고 인사했다
그러더니 날 갸우뚱하며 쳐다보기 시작했고
의심의 눈빛으로 싸인까지해주었다
나는 눈을 최대한 피하고 테이블 위에 종이만 응시했다
"범규형 얼굴 뚫어지겠던데요?"
"네? 아 범규가 내 최애에요"

"수진이 누나 아니죠?"
" ㄱ강수진..맞는데..?"
(이때부터 아찔함)
"아닌데 내가 아는 수진이 누나는 키도 크고 더 세련됫는데?"
(강수진 175,송여주158 여주 의문의1패)

".....강수진 맞는데 왜이러세요(목소리작아짐)"

"에이 아닌거아는데 ㅎㅎ(웃는거귀여워♡) "
갑자기 집에 가고싶다 의심의 눈빛으로 계속 쳐다보는 태현이
네가 그렇게 쳐다보면 여기있는 팬들이 우리 이상하게 생각하잖니
마침 시간이 다 됫다며 이동하란소리에 자동으로 벌떡 일어났다
그때 태현이가 입모양으로 전화할께 라고 했다

네?
와 나 고은호인거 알아본거야?
근데 네가 무슨 수로 연락하니?
사진이고 나발이고 당장 이 곳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그래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포토타임 때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다
수진이 최애 최범규가 90프로면
내사심으로 10프로는 최수빈이었다
난 오늘부터 댕댕이같은 연하남이 취향인걸로?
(자꾸 취향이 바뀌는걸로?)
이상하게도 태현이는 나만 보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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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은호를 알아본 이유
태현이 휴대폰 사진첩에서 어릴적 은호와
찍은 사진을찾아본다 맞네 은호누나!
이런곳에서 볼 줄이야
근데 왜 얼굴을 가린거지?
날 모른척할리가 없잖아?
아,대신 온거여서 그랬나?
스스로 물음표 살인마가 된 태현
그런건 중요하지 않은 태현
은호엄마가 태현엄마랑 연락하면서
최근사진까지도 본적이있다
태현이 본가에 가면 은호네 얘기를
자주하기때문에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태현이는 성인된 은호를
한번에 알아본것이었다
은호를 보고난 후 왠일인지
컨디션이 최상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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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우주'는 30편이 완결이라
명절지나고 업로드 할거에요
(명절중간에할수도?)
모두의사랑과누나,내 여보할래?
자주 자주 업로드할거랍니다
태현이의 웃음은 힐링
♡
이 빙의글은
에필로그+쿠키
포함되어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