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내 여보할래?

누나,내 여보할래? 05

이 글은 허구입니다


출저ㅡ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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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강태현의첫사랑






ㅡ




EP.05

누나가 내 첫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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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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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음 뭐;;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었다  
얘는 왜 내 앞에 나타난건지
왜 나는 책임진다는 헛소리를 한건지
 빨리 가버려!












"옷 벗긴 건 미안해 그대로 자게 냅두면 안될것같아서
근데 나도 망했어 이 옷 내거 아니거든 ㅎㅎ"












아 갈곳을 잃은 내 두 눈동자 
심장아 제발 나대지마!
지난밤 아무일도 없어서 다행이다 










"누나는 뭐 안해먹고 살아?냉장고에 물밖에 없던데
해장해주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놀랬네"












"아 현생이 바빠서.. 그리고 캐리어보면 수진이가 
일본에서 잔뜩 사다 준 간식있어서 한동안은 걱정 없을것같아"










핑크색 캐리어를 확인하자 적잖히 놀란표정이다










" 간식이지 밥은 아니잖아 ㅇㅅㅇ?어른이 됫는데도
여전하네 어릴 때 아줌마한테 그렇게 혼났잖아
밥은 안먹고 간식만 먹는다고 
그러니까 키가 중딩 때 그대로지"










조용히 팩폭 날리는 강태현..갑자기 빈정상했다  
쟤는 저런 쓸떼없는 기억을 왜 하는거지?











"너도 얼굴 그대로거든? 재수없어!"











"나 원래 재수없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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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얘는 한마디도 안지는 아이였지..
나 태현이한테 졌었네 -_-;;
얘 초딩 때 생각나네..
하아 빡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지










"어깨..지금은 괜찮은거야?"









"아 응 아무렇지않아 야야 벌써 10년이나 지났어 
그리고 너 잘못아니잖아 그 방화범이 잘못한거지"










" 누나가 나 구해줘서 나는 다치지않았잖아 미안해"










" 아 미안해하지말라니까 얘 아직도 이러네
우리 태현이 아직도 아가네 아가 누나는 괜찮아"





" 응급실에서 누나가 나보고
아는 척 하지말라고 한 거 기억나?
그때 내가 초딩이라서 초딩이랑 중딩은
노는게 아니라면서 꺼지라고 했는데 "





짜식,누가 A형 아니랄까봐
그런것까지 기억하냐?
옛날 얘기하니까 마음이 편해졌는지
 태현의 머릴 쓰다듬자 귀가 어느새 빨개져있었다 
그러다 내 손을 확 낚아채는 태현이다
아이고 놀래라 이노무시키 남자맞네









" 나 그때 누나한테 반했었는데 넌 내 첫사랑이야 "





누나로 부를건지
은호로 부를건지
둘 중에 하나만 해라

근데
 내가 네 첫사랑이라고?
영광인데?






"나 책임진다는 말..진심이지?"










"책임? 너랑 나 아무일없었잖아 그냥 잠만 잔건데"











"아까는 책임진다면서..
잠만 잔건 맞는데 우리 서로 몸은 봤.."










태현이 입을 잽싸게 막아버렸다
 아,얼굴 또 빨개졌네 미친거아니야?










"태현아 알겠으니 그 입 다물자?"









진짜 안가냐?아 숙취고 나발이고 그냥 자고싶다
아 몰라 걍 눕자 힘 없이 침대에 드러누웠다
그러더니 태현이도 내 옆에 눕는다 졸린 눈을 비볐다











" 내가 재워줄께"









턱을 괴며 내 등을 토닥여준다 두어번 눈을 마주쳤고
웃는거는 여전히 이쁘네 헤헤 편했는지 금방 잠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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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진짜 자는거야?이렇게 무방비하게?"











내심 아쉬워하는 태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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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떳을 땐 태현이도 갔는지 없었고 날이 저물고 있었다 
아 미친 지금까지 잔거야? 시계를 보니 5시가 넘어가는 상황..
와 내 면상 처참하네..재워준다고 금방 잠들어버린 나 새끼도 대단하네
오늘 있었던 일은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속쓰린 배를 부여잡고 물 마시려는데 냉장고에 쪽지가 붙혀있었다 







 [누나♡밥은 꼭 먹고 다녀
나 책임진다고 했으니까 강태현은 이제 고은호꺼다? 
아 진짜 자는게 어딧어 그리고 정말 보고싶었어 ㅡ태현]











쪽지를 다 읽는 순간 내 몸은 또 한번 불타올랐다
하씨 내 인생은 평범한날들이 없냐..??
감히 내가 태현이라는 높은 벽을 감당할 수 있을까?
진짜 오늘 27살 인생에서 평생 이불킥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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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호(27)
당장이라도 한국을 뜨고 싶었다
 뿌애애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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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시점

너무나 쉽게 잠들어버린 은호를 보고
잠시 당황해버린다 이렇게 진짜 잔다고?

고은호

내가 아무리 편해도 그렇지 
이렇게 남자앞에서 잠드는거 아니다?
얼씨구?코고냐 지금?ㅎㅎ

그래 오늘은 이만  가볼께
배까고 자는 건 여전하네
이불을 덮어주고
메모까지 해두고 나왔다

내가 계속 히죽히죽 웃고 다니니까
멤버들이 어디갔다왔냐고
좋은일있냐고 물어봤다
아직은 비밀🤫

나는 해피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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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까지 
11월부터 썼던건데
이제서야 다 올리네요

갈길이 머네요
요것도 우주못지않게
장편소설일겁니다!

마지막을 어떻게
끝낼지 고민🤔

아직 결말은
멀고멀었지만요

와씨,유치뽕짝해
ㅋㅋㅋㅋㅋㅋ
평생 이불킥감

오늘도 제 빙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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