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남]
지옥같은 7교시가 끝나고
여주는 서둘러서 집에갈 준비를 했다
“ 얘들아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내일 보자 “ 선생님
“ 네! “ 아이들
여주는 선생님의 인사가 끝나자마자
빠른 속도로 교실을 빠져나갔다
교실에서 나와 복도를 걸어가고 있는
여주 옆으로 정국이가 왔다

“ 누나, 우리 또 만났네요 “
“ 어? 정국아 안녕! “
“ 누나 제 이름 기억하고 계시네요 “
“ ㅋㅋㅋㅋ 당연하지 “

“ 아 누나 저 좀 감동이에요 “
“ 이름 하나 기억한거 가지고 뭘 ㅎㅎ “
“ 뭔가 우리가 조금 더 가까워 진거 같은데요? “
“ 그런가? “
갑자기 표정이 변한 정국이 여주를 바라보며 말했다

“ 누나, 연하는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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